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재훈 목사, '사회적 성'이라는, 소위 ‘젠더 평등’ 인정할 수 없다 이재훈 목사는 지난 12일 주일 예배에서 마태복음 4:1-11절을 본문으로 ‘어둠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시다’라는 제목의, 32:40초 정도의 설교를 했다. 설교 중에 ‘차별금지법’의 잘못된 점에 '창조 질서', '자연법' 등의 개념으로 동성애 이슈에 대한 그의 관점을 밝혔다. 동성애에 관한 내용이 담긴 설교 부분을 녹취하여 올려본다. 8분 50초 분량이다.나의 개인적인 평가나 입장을 덧칠하지 않고, 그의 발언 그대로의 녹취록을 공유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1차 자료 아고라 | 김동문 | 2020-07-22 13:29 [김영웅의책과일상] 공존할 수 없는 구별됨과 상이함 천국이 어떤 곳인지 묻기 전 그곳이 어딘지 묻는 것은 성급할 뿐 아니라 바람직하지 않은 질문이다. 예수는 복음서에서 하나님나라가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인지 말씀해주셨지, 덜렁 약도나 지도를 던져 주시거나, 어디에 그것들을 비밀스럽게 숨겨놓았는지, 혹은 어떡하면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지 않았다. 따라서, 천국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면서 그곳의 위치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십중팔구 기복신앙의 궁극적 버전일 것이며, 개인구원과 개인영성의 끝판왕일 것이다. 어쨌거나 천국이라는 장소에 책세상 | 김영웅 | 2019-09-14 07:01 [김영웅의책과일상] 각색한 신화에서 복음을 추출하다 ‘웅깃’에서 ‘프시케’로 난해한 이 소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유명한 그리스로마신화, ‘큐피트와 프시케’ 이야기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루이스가 그 신화를 각색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신화에서 ‘에로스’로 알려진 사랑의 신 큐피트는 미의 여신 비너스 (헬라어로는 아프로디테)의 아들이다. 어느 날 비너스는 인간들이 자신에게 경배하러 오는 발걸음이 갑자기 줄어든 원인을 알게 된다. 인간세상의 세 공주 중 막내인 프시케의 아름다움 때문에 인간들은 굳이 비너스를 찾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비너스는 금새 질투와 분 책세상 | 김영웅 | 2019-07-14 06:34 [김영웅의책과일상] 논리를 넘어서는 은혜 기독교 변증가로 잘 알려진 C. S. Lewis의 삶이 온통 기독교적인 색채들, 이를테면 말씀 듣고 읽고 묵상하고 전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행위들로 가득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허다한 신학자들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무수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던 그이지만, 실상 그는 목사나 신학자도 아닐 뿐더러 신학교에 발을 들여놓은 적도 없었다. 게다가 그는 어릴적부터 신앙심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누구나 그렇듯 태어나는 시대와 장소를 선택할 수 없었기에 북아일랜드의 기독교 배경에서 태어나고 자라왔을 뿐, 머리가 책세상 | 김영웅 | 2019-01-04 06:38 공감: 고통의 정서적 문제에 대한 답 어쩌면 우린 슬픔을 이해하기 위해 철이 들고 어른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슬픔은 고통스럽고, 고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빙빙 도는 원과도 같다. 그러나 ‘나’에 갇히지 않고 나를 넘어 남에게로 향하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슬픔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지 못한다면, 나의 고통과 슬픔은 내 안의 나를 더욱 키울 뿐이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고통과 슬픔은 우리가 늘 두려워했던 것, 즉 ‘자멸의 무기’가 될 수 있다.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는 과정이 우리네 인생이라면, 타인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은 목적일 책세상 | 김영웅 | 2018-11-14 09:04 인간의 고통 이면에 계시는 사랑의 치료자 하나님의 손길 그러므로 고통을 마주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을 신뢰하고, 그가 치료하시는 사랑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아야 합니다."하나님이 선하시고 전능하시다면 왜 피조물들의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이 물음은 하나님의 선함과 전능하심에 대한 의심을 유도하며, 신정론과 함께 아주 오래된 질문입니다. 루이스는 고통이 일으키는 이러한 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책, '고통의 문제'를 썼다고 합니다. 그의 날카로운 변증이 잘 드러나 있는 이 책은 고통의 문제를 바로 다루기 위해 먼저 기독교의 기원을 살펴보고, 하나님 책세상 | 김영웅 | 2018-11-11 10:43 “하나님을 배우는 훈련” - 사랑하는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한 7년쯤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인, 장모님께서 미국에 오셨을 때 가족이 모두 함께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엘 갔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모양새는 여행 가이드라도 된 것처럼 장인 장모님께 이런 저런 설명을 드렸지만, 사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저 역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교과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듣고 보았던 것을 실제로 찾아가 보는 일이 그렇게 즐겁고 기대에 찬 일일 줄은 몰랐습니다. 나이아가라 시에 도착해서 실제로 폭포의 모습을 보고, 또 “Maid of the Mist”라는 작은 배를 타고 칼럼 | 이진영 | 2017-12-03 12: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