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식으로 읽는 돈의 세계사 작가이자 여행칼럼니스트인 저자는 기존의 역사서들이 주로 정치적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지만 실제 역사를 움직여 왔던 것은 돈과 경제의 힘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책에 세계 역사 중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돈과 관련된 경제 이야기를 시대 순서대로 간략하게 담아 냈다. 여기에는 최초의 화폐나 최초의 증권거래소 같이 돈과 관련된 여러 ‘최초’들과, 17세기 네델란드의 튤립 투기 광풍이나 2007년의 서브프라임 사태 등 투기 사례들, 메디치 가문이나 로스차일드 가문처럼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한 가문들, 그리고 로마의 쇠퇴나 이라크 전쟁 등 세 책세상 | 정한욱 | 2019-05-12 05:36 새신자 양육교재로 안성맞춤인 책 암울한 한국교회의 현실 가운데, 비판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고 기존 교회의 문제점들을 고민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실천해온 분이 계십니다. 제가 추천사를 썼다고 그저 의무로만 소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진오 목사님의 저서는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복주의와 성공주의에 깊이 찌들어 있는 신앙 행태는 알고 보면, 교회에서 배운 신앙의 첫 단추가, 곧 신앙의 기본기가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새신자 양육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진오 목사님은 교회와 사회의 한복판에서 개혁과 갱신을 위해 고 책세상 | 김디모데 | 2018-12-03 01:28 신앙과 술을 기본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 공모전 한 출판사가 기독교인의 신앙과 술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물을 공모하고 있다. 의 최지윤 대표가 그 장본인이다. '오늘부터 논술은 엄마가 가르친다'(스토리닷, 2017년), '좋은 선물을 획득하는 방법'(시담, 2015년) 등의 저자이기도 한 최 대표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기독교 역사 속 술'(성기문, 2017년)의 대중적 호응으로 인해 최근 기독교 내외에서 '음주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이 논의가 더 나은 방향으로 지속되길 바란다. 책세상 | 김동문 | 2017-11-29 10:00 '찔림'을 읽고 찔리다 , 책을 열고 끝까지 쉼 없이 한 번에 읽었다. 곱씹음이나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에만 1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다시 한 번 읽었다. 책 에는 174개의 짧은 꼭지글이 담겨 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여운이 짧지 않았다. 때때로 뭇사람의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아재개그’스러운 저자의 해학 코드도 편했다. 나는 지식과 정보만을 전해주는 책은 그 책의 두께에 상관없이 마음을 주지 않는다. 그것도 이것저것 짜깁기한 책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필요할 경우 단순하게 그 책에 담긴 아주 일부의 내용을 참고할 뿐, 그 책세상 | 김동문 | 2017-11-05 03: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