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곽건용] 그대는 어떤 부활을 믿습니까? 내가 기억하는 죽음얼마 전에 제가 특정 의도를 갖고 한 행동 중에 기억하는 가장 오래 된 일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바이올린이 배우기 싫어서 땅바닥에 패대기쳐서 부숴버린 일이란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길 듣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하더군요. 제게도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는 사건입니다. 우선 그 어린 나이에 그런 ‘무모한’ 짓을 했다는 사실이 그렇고 또 그 사건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결국 제가 연주할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우리는 지난 주간을 설교하기 | 곽건용 | 2019-05-03 08:37 [이택환] '부활', 소문, 체험, 학습을 넘어 오늘 요한복음 본문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은 부활절 설교로도 적절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네 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순서대로 보면 첫 번째 사람들이 12절의 ‘큰 무리’입니다. 두 번째가 16절의 ‘제자’들, 세 번째가 17절의 ‘무리’, 그리고 네 번째가 19절의 바리새인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이스라엘의 해방, 즉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고대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특별히 이 시기가 유월절 무렵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래 유월절은 과거 430년간 애굽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조상들이 해방된 날입니다 설교하기 | 이택환 | 2018-03-31 23:31 [김영웅의책과일상] 복음, 하나님의 능력. 세상에 수많은 로마서에 관한 책이 있음에도, 저자 권연경 교수는 거기에 또 하나를 추가했다. 바울의 복음을 더 분명하게 이해하려는 기본적인 이유 외에도,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를 현재 치우쳐진 교회의 모습에서 찾는다. 한 쪽으로 치우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반대쪽의 치우침이 필요한 법이다. 이 책은 그러한 균형을 잡고자 하는 한 성경학자의 외침이다.로마서가 바울 서신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는 다른 서신들과는 달리 복음을 가장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바울 서신들은 바울이 개척한 교회 내의 여러 책세상 | 김영웅 | 2017-11-27 08: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