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열린다 성경』의 '삭개오와 뽕나무' 해석, 유감 때때로 성경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중요한 매개로 식물이 등장할 때가 있다. 식물이 단지 식물로서가 아니라, 아주 중요한 언어의 매개가 될 때도 적지 않다. 성경을 읽는 한국인들에게 무궁화나 진달래 같은 식물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일본인에게 벚꽃은 어떤 존재일까? 이런 비슷한 질문을 성경을 읽으면서도 던지게 된다.류모세 목사는 그의 책 『열린다 성경』 식물 이야기에서 이른바 삭개오의 뽕나무, 뽕나무 위로 올라간 삭개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그런데 사실 관계가 잘못되었거나 왜곡된 내용도 보인다. 오늘 이야기에서 종려나무와 성경읽기 | 김동문 | 2020-05-13 15:14 삭개오는 뽕나무에 올라가지 않았다 신약성경에 언급되는 예수를 만난 인물 중 한 사람이 삭개오가 있다. 삭개오 하면 '뽕나무'를 떠올리는 이도 적지 않다. 개역개정판에서는 '돌무화과나무'로 적고 있다.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개역개정 누가복음 19:3, 4)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성경읽기 | 김동문 | 2019-07-20 10: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