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유를 누리는 인생 책을 읽다가 보면, 어떤 책들은 읽을 때는 감동이 되는데 기억에서 곧 사라지는 책들이 있고, 어떤 책들은 편하게 읽었는데 나중에 다시 복기하며 정리할 때 깊은 울림과 삶의 적용을 주곤 하는데 이번 주에 읽은 손성찬 목사님의 < 묻다 믿다 하다>는 후자에 속했다. 손 목사님은 신자들이 가지는 질문들을 상투적이지 않은 시야로, 그러나 무겁기보다는 밝고 경쾌한 문체로 풀어나간다. 그런데 흔들리고 의심하며 믿음의 여정을 걷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의심하지 않고 굳건한 믿음의 길을 가는 자’로 자신을 착각하고 있는 나 같은 책세상 | 김병주 | 2018-12-10 01:2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