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악의 평범성 뒤에 도사리고 있는 정사와 권세에 대항하라 1961년 4월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75년)는 예루살렘의 전범법정에 선 나찌 장교 아이히만(Adolf Eichmann, 1906~62년)을 보면서 유대인학살이라는 악이 자신의 일에 충실한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경악스러운 사실을 “악의 평범성”(the Banality of Evil)이라 명명했다. 타인에 대한 생각의 무능함이 실천의 무능함으로 이끈다고 하면서 아이히만을 생각 없는 평범한 관료로 이해했다.하지만, 아이히만은 정말 생각 없이 위에서 시키는 대로 명령에 성실히 순종한 평범한 이었을 다문화선교 | 허현 | 2018-02-02 13: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