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발랑까진 르우벤, 합환채를 챙기다 성경에 한두 번 나오는 식물이지만, 익숙한 식물이 있다. 그 가운데 합환채가 있다. 다년생 풀로 고대 중근동에서 임신을 돕는 효험이 있다고 민간에 내려왔다. 3월부터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작고 둥근 열매를 맺는다. 이 열매는 다 익으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여름 건기가 되면 풀은 마르고 열매도 말라 버린다. 합환채는 풀이나 열매가 아니라 뿌리를 사용하곤 했다. 마치 인삼처럼 사람의 모양을 닮아있다. 한편 합환채는 아무 데서나 자라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날의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요르단 등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은 아니다. 성경읽기 | 김동문 | 2019-03-26 11: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