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스토옙스키, 지옥으로 추락하는 이들을 위한 신학 "에두아르트"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는데, 저자 소개를 조금만 봐도 그가 바르트와 친밀한 교제를 누렸고 함께 변증학적 신학을 연구하고 전파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보면, 바르트다운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한마디로 축약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인간이다!"일 것입니다. 이 책은 치밀하게 하나님과 인간의 틈을 전달하면서 그렇게 차이가 어마어마한 차이 가운데 인간에게 은혜가 임할 수 있는 것은 "절망"이라고 역설적 복음을 전파합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중 백치, 죄와 벌, 카라마조 책세상 | 정재경 | 2018-11-22 07: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