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과 소통. 내가 생각하는 팀 켈러의 신학적 비전이다.
팀 켈러에게서 심오하고 뛰어난 신학적 사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시켜주고 소통하게 돕는 일에 있어서는, 어떤 탁월한 사상가보다도 팀 켈러가 더 탁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나 또한 어떤 특별히 깊고 심오한 사상을 창안해내는 것보다는,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시키고 서로 소통이 되도록 막힌 것들을 뚫어주는데 내 주된 관심사가 있다. 그렇기에 팀 켈러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다.
기독교 작가로서의 나의 꿈 또한, 연결시켜주고 소통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저 세 가지 관계에 있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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