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권사의 사진 이야기
설중매(雪中梅)
정 웅
봄맞이 앞장서서
길을 터놓나 싶더니
꽃샘추위[春寒]를 몰랐으렷다!
눈 송이송이, 살갑기
벌 나비만 못할까마는,
속내[花心]가 민망하기는
좀, 그렇지?
진달래 산수유 개나리
주춤하지 않겠나?
눈[雪]인사는 받자구요.
눈으로, 매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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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雪中梅)
정 웅
봄맞이 앞장서서
길을 터놓나 싶더니
꽃샘추위[春寒]를 몰랐으렷다!
눈 송이송이, 살갑기
벌 나비만 못할까마는,
속내[花心]가 민망하기는
좀, 그렇지?
진달래 산수유 개나리
주춤하지 않겠나?
눈[雪]인사는 받자구요.
눈으로, 매화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