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아루샤의 선교사 자녀 학교 건설 모금 요청
탄자니아 아루샤의 선교사 자녀 학교 건설 모금 요청
  • 박상현
  • 승인 2018.03.16 0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상현, AMIS MK SCHOOL을 세우기 위한 후원 요청
건축중인 AMIS MK SCHOOL

탄자니아 아루샤(Arusha) 지역에 선교사 자녀를 위한 학교AMIS MK SCHOOL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는 자녀교육에 대해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유는 사역에 대한 압박감, 지역적인 특성과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발생하는데 마땅히 선택해야 할 폭 또한 크지 않다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일 것입니다.

거주 지역 안에 좋은 MK 학교가 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만 해도 값비싼 외국계 국제학교 또는 지역 국제학교 외에는 보낼만한 곳이 없는 현실입니다.

선교사 자녀(MK)들은 충분히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합니다.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MK들이 부모의 삶을 본받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사랑을 지속해서 받아야 하고, 한국어를 잊지 않으며, 역사를 꾸준히 배워야 합니다.

Google Maps
붉은 표시 있는 부분이 아루샤 지역. ⓒGoogle Maps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을 최대한 부모와 떨어뜨리지 않으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한국어와 역사를 바르게 공부할 수 있는 선교사 자녀학교를 꿈꿉니다현재 수업을 진행할 도서관과 기숙사를 건축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시작한 건축이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2000만 원의 금액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곧 공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없으면 중단하고 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그러나, 중간에 공사를 중단하면 후에 다시 시작할 때 그만큼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동역자들에게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학교를 통해 우리에게 붙어주시는 은혜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일시후원으로 2주 동안 진행하려 합니다. 마음을 모아주세요우리는 훌륭한 MK 교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숙소에서 공부 중인 자녀들이 4월에는 꼭 교실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후원하기

글쓴이 박상현은,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GMP 선교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