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연탄 속에 맑고 밝은 마음을 담아
검은색 연탄 속에 맑고 밝은 마음을 담아
  • 김종남
  • 승인 2017.12.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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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탄절 맞이 풍경
김종남
ⓒ김종남

 

성탄절 시기마다 6년째 계속 참여하고 있는 연탄 후원과 배달 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겉보기에는 모두가 여유롭고 넉넉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주변엔 여전히 도시가스가 아니라 연탄 3장에 하루의 난방을 의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6년 전 1500원이던 연탄 값이 올 해는 740원으로 올랐습니다. 어려운 이들의 부담이 더욱 커진 겨울입니다.

이런 가운데 용두동교회에서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되기를 기대하며 연탄후원과 배달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8가정에 1600장을 배달하고 150여 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청년교회 친구들의 그 마음과 함께 그분의 사랑도 전해졌기를 소망합니다.

김종남
ⓒ김종남

자원봉사에 6년 개근한 우리 딸과 아들도 대견합니다. Thanks be to God!..

 

글쓴이 김종남 목사는 용두동교회 청년교회 담당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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