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과연 유익인가?

헨리 나우웬은 그의 ‘춤 추시는 하나님’에서, 
고난에대한 네가지 반응을 이야기한다.

첫번째, 고난을 그대로 받아드리고
두번째, 그것에 맞서 그것의 원인을 직시하며
세번째, 고난속으로 들어가 극복하여 통과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고난과 아픔, 상실과 
상처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말이 쉽지 앞의 첫번째, 두반째, 세번째 반응을
자신의 고난속에서 취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나는 안다.

그리고 아는것과 다르게 마지막 네번째 반응은
다행이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경건하고 예수님의 고난과 아픔
그리고 상실과 상처를 느껴야 할 사순절 기간이다.

이 고난의 때가 지나면 상처와 상실이 치유되어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을까?

김택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