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용기를
잘못 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용기를
  • 김동문
  • 승인 2018.12.0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A 향린교회 공동기도문

(*지난 11월 25일 주일에 드린 LA 향린교회 공동기도문입니다.)

 

하나님, 추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한 해 열심히 살며 맺은 일상의 열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영혼의 농사도 잘 지었는지 돌이켜 봅니다.
우리 영혼은 얼마나 성장했고 얼마나 깊어졌을까요.

하느님나라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돌아봅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신실한 일꾼이었습니까.

주님의 신실한 제자의 삶을 살았는지 반성해봅니다.
주님께서 하셨듯이 소외되어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까.

주님께서 부르시면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답했는지 돌아봅니다.
나보다는 우리를, 우리보다는 당신을 앞세우는 삶을 살았습니까.

하나님, 우리가 잘 한 것을 잘 했다고, 
잘못 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용기를 갖게 해주십시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다같이)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