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의 매일"매일 성경"
큰 일!
사역자라면 큰 일을 이루고 싶은 은근한 바램이 있겠다.
바룩은 예레미야와 동역해 온 신실한 사역자다. 예레미야가 주의 일 때문에 고난이 많았다면
동역자 바룩에게도 많았을 것이다.
그가 사역의 괴로움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큰 일을 이루고자 하는 바램이었다면
그의 고통과 슬픔, 탄식과 평안치 못함의 이유는 (3)
괴로움 자체 보다, 큰 일이 도무지 이루어 지지 않는 것 같은 낙심에서 비롯되었을 듯 하다.
하나님은 바룩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한다.
큰 일을 이루려 하는 것은, 너를 위한 바램이요 시도일 뿐이라. (5)
큰 일을 바라지 말라고 하신다.
큰 일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이요 (4)|
그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저 주님과 함께 살며, 주님 말씀하시면 순종하며 살고…
그래도 이 절망의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살려 두시겠다고 하신다. (5)
비록 큰 일은 이루지 못하여도 살아 주님과 함께 호흡하며 사는 이것 만으로도 |
감사하며 누릴 복이겠다.
‘큰 일’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을 많이 본다.
이룬 사람들,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 이루지 못해서 분노하는 사람들…
그것은 ‘너를 위한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날카롭다. (J)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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