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밤에는 대리운전기사 그러나 본업은 목사! 라는 책이 발간됐다. 강원도 강릉의 하늘뜻푸른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종배 목사가 쓴 책이다. 이 책은 “대리운전과 택배일로 생계를 꾸려가며 목회를 병행하는 ‘일목’(일하는 목사)의 처절하리만치 생생한 삶의 밑바닥 이야기이다. 이웃을 섬기며 일상과 함께 가는, 이 시대 맞춤형 목회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박 목사가 섬기는 하늘뜻푸른교회의 푸릇푸릇한 행보도 담겨 있다. 뜨거운 애정을 품고 한국교회의 정화와 회복을 바라는 그의 따끔한 일침은, 아프지만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쓴 소리를 마주할 수 있다.박종 책세상 | 황명열 | 2020-11-02 13:55 룻, 우리의 친구/이웃 성경 66권 중 제목이 여성 주인공 이름으로 된 책이 두 권 있습니다. 에스더와 룻기지요. 그중에서 룻기가 오늘 말씀인데, 룻기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인이 고난을 극복하고, 나중에 이스라엘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가 되는 감동적인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 룻기는 지금 읽어도 완벽한 짜임새를 갖춘 단편소설로 손색이 없어요. 룻기를 일종의 소설 장르로 보는 이유는 주인공 룻을 비롯해서, 오르바, 말론, 기룐과 같은 등장인물의 특이한 이름 때문이기도 합니다. 먼저 룻은 히브리어로 친구/이웃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룻은 이스라엘의 원수이기도 아고라 | 이택환 | 2018-11-12 07: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