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동환] 함께 자라 가는 몸 된 교회 1. 아가서를 기억하며지난주에 아가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설교 후에 숭실대학교 이용주 교수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좀 기억이 나시나요? 까맣지만 아름다운 아가서의 여인, 스스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그리고 연애적 사랑을 어떤 자세로 찾아 나서야 할지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가서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몸’에 관한 건강한 신앙적 이해가 무엇인지도 살짝 나누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의 몸과 마음, 모든 걸 사랑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예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설교하기 | 김동환 | 2019-07-22 23:07 [김동환] 까맣지만 아름다운 1. 젊은이들의 대화지난 주일 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학교 정문을 지나서 교실로 들어가는 데 앞에 어떤 젊은이들, 두 분이 걸어가는 거예요. 5학년이나 6학년 정도로 보이는 친구들인데, 아침부터 진지하게 뭔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일부러 엿들으려고 한 건 아니고, 빨리 교실로 가려다 보니 좀 뒤에 가까이 가게 되었고요, 의도치 않게 젊은이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습니다.A : “ㅇㅇㅇ야,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B : “누구?” A : “나. 나 좋아하는 사람 있는 줄 알았어? 나,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야~”피도 눈물도 없 설교하기 | 김동환 | 2019-07-15 05: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