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찔림'을 읽고 찔리다 , 책을 열고 끝까지 쉼 없이 한 번에 읽었다. 곱씹음이나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에만 1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다시 한 번 읽었다. 책 에는 174개의 짧은 꼭지글이 담겨 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여운이 짧지 않았다. 때때로 뭇사람의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아재개그’스러운 저자의 해학 코드도 편했다. 나는 지식과 정보만을 전해주는 책은 그 책의 두께에 상관없이 마음을 주지 않는다. 그것도 이것저것 짜깁기한 책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필요할 경우 단순하게 그 책에 담긴 아주 일부의 내용을 참고할 뿐, 그 책세상 | 김동문 | 2017-11-05 03: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