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공성: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다. 서론에서부터 김근주 교수는, 만약 기독교인들이 정치와 구별하여 개인의 영적 문제에 치중하는 것을 옳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는 견해라고 명료하게 밝힌다. 특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마치 영적인 것에 대한 무관심과 다름없는 한국 교회의 분위기는 이를 잘 뒷받침하는 듯하다. 정치뿐 만이 아니다.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만을 마치 복음의 전부인 듯 부각시켜, 다른 것들은 모두 영적이지 않다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만들어 그 동안 많은 교회는 복음을 사적인 영역에 가두었고, 교인들에게는 바울의 칭의 개념만을 책세상 | 김영웅 | 2018-03-08 04: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