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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이상준 목사 양재 3부 예배(2018.05.20) 설교중
[팩트체크] 지구를 만드신 이후에 태양계를 만드셨어요?
2018. 05. 25 by 김동문

창조과학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창조신앙을 고백하는 것일까?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창조과학을 언급한 설교가 있다. 번거롭지만, 짧지 않은 온누리교회 이상준 목사의 설교 동영상을 녹취로 옮겼다. 설교자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그 맥락 안에서 그의 언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교자가 설교 속에 담은 내용은, 설교자의 연구와 검토, 묵상의 결과인지, 아니면 창조탐사 여행을 이끄는 이들의 영감을 흡수한 것인지, 설교자가 언급한 창조과학회 이은일 장로의 지식과 정보, 시선을 받아들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출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온누리교회 양재 3부 예배, 이ㅇㅇ 목사의 설교, ‘가정과 하나님 나라’(잠언 1:7-10) 제목의 설교(520) 중(동영상 00:50:42~ 01:00:35)

설교 직접 듣기

세 번째,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나의 시작점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류의 시작이 어디에 있습니까? 창세기 1장에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인생의 시작은 누구이신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창세기 5장에 보면, 아담의 족보라 이렇게 시작을 하면서, 아담의 족보면 누구부터 시작해야 돼요? 아담부터 시작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아담을 창조하시고, 이렇게 시작됩니다. 인간의 족보는 인간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고백으로 시작한다고요. 우리는 다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시작을 아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라는 것이에요 만약 우리가 우리의 시작을 무시하고 변질시킨다면, 그 위에 어떠한 지식을 쌓든, 그것은 사상누각이 되고 거짓이 될 뿐입니다. 최근에 유신론적 진화론이 기독교 안에 굉장히 밀고 들어와 있어요, 여러분, 온누리신문을 차근차근 자세히 가져가셔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굉장히 중요한 내용들을 다루었는데요, 퀴어신학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세리와 창기들은 예수님 만나고, 그냥 그 라이프 스타일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이 변했다, 변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 글이, 오늘 실렸어요.
 
이전에 한두 달 동안 창조과학회의 이은일 장로님이 유신론적 진화론에 대해 5주 동안 다룬 적이 있어요. 여러분 보셨습니까? 다중격변론, 또 점진적 진화론, 이게 무슨 내용이냐면, 우종학 교수를 비롯해서 기독교 지성인들이 최근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믿고 진화론도 믿겠다는 거에요. 예수님도 믿고, 진화론도 믿겠다! 이런 흐름이 신학교에까지 굉장히 많이 밀고 들어와 있고, 우리 주변의 목회자들, 저는 뭐 같은 목회자로서 피부로 느낍니다. 제 주변에 있는 동료들, 그리고 아, 후배들, 젊은 교역자들이, 유신론적 진화론을 굉장히 많이 받아들이고 있어요. 마찰이 없잖아요! 세상 것도 인정하고 그리고 신앙생활도 하겠다는 거에요.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창세기 1장을 자의적으로 해석합니다. 창조에 대해서, 노아 홍수 심판에 대해서, 신화적으로 해석하거나, 상징적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하루를, 그냥 하루라고 보지 않습니다. 천년을 하루처럼 보시고, 하루를 천년같이 보시는 하나님이니까 아주 긴 세월일 수 있다. 이 진화론이라는 것은, 긴 세월이 있어야만 그 도저히 일어나기 불가능한 일이 일어날, 그 나마의 가능성이 생기는 이론인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인정하기 위해서, 그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태양이 4일째 만들어졌는데 태양도 없는데 저녁이 되며 아침에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그 하루를 24시간의 하루라고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냐? 그런 주장들을 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여러분 신약을 보면 창조도 노아홍수도 다 예수님께서 직접 사실이라는 것을 언급하시고 그것을 전재해놓고 인용해서 말씀을 하셨었잖아요. 여러분 세상이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아무도 가본 사람이 없고, 오늘날에 실험으로 완벽하게 재현할 수도 없고, 증명해낼 수 있는 사실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다 이론일 뿐인 것이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그 창조의 때에 그 자리에 그 시점에 계셨던 분이잖아요. 그리고 직접 창조를 하신 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창세기는 신화가 아니라 태초에 그 자리에 계셨던 예수님께서 확증하신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창조론을 부정하면, 창조를 부정하면, 예수님의 진위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결과가 옵니다. 창조를 부정하면 구원자를 부정하게 돼있어요 그건 연쇄적인 작용이거든요.


안타깝지만 일본 기독교가 굉장히 열심히 몸부림을 치는 목회자들이 많은데도, 왜 잘 회복이 안 되고, 부흥이 어려울까? 그것은, 일본 사회는 상당히 지성인 사회이기 때문에, 진화론에 대해서 부정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에요 크리스천들도. 그래서 일본 신학교들은 그냥 창세기 1장에서 11, 창세기 원역사는 신화적인 이야기로 봅니다. 굉장히 많은 목회자들이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이 우리의 복음의 능력이고 생명의 근원인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믿으면서, 성경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어떻게 교회가 부흥할까요? , 저는 음식점의 원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내가 지금 설렁탕을 파는 집이에요, 제가 설렁탕을 하시는 분들을 특별히 홍보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설렁탕을 파는데, 내 음식에 확신이 없어요, 이게 맛있다는 확신이 없어요. 그러면은, 그 음식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그 가게를 운영을 하겠느냐고요? 말이 안 되는 것이지요.

... 이번에 제가 창조탐사를 다니면서 충격적으로 깨달은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면, , 교회가, 물론 예전 패러다임이기 때문에 천동설, , 태양이 도는 것이다 이렇게 봤었는데, 그러나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캐플러에 이르러서, 그것이 아니라 지구가 도는 것이다, 그래서 지동설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되었죠. 그러면서, 성경이라는 것은, 사실을 담은 책이 아니라, 신앙적 교훈을 담은 책이다, 이런 쪽으로, 성경에 대한 관점이, 오랜 세월에 거쳐서,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그 관점이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 최근 천문학 보고서에 의하면 .놀라운 반전을 이루고 있는.. 이것은 일반 천문학 우주학 Cosmology 우주학을 하시는 분들의 보고서에요. 거 뭐냐면! 우주에 수천 억개 많게는 2조개의 은하계 갤럭시가 있다고 보는데, 놀랍게도, 여러분, 빅뱅에 의하면 그냥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어야 되는데, 이 은하계들이 전 우주에 질서정련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도대체 손을 댔는지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더 놀라운 것은 태양계가 속해있는 갤럭시가 우주의 한 가운데에 있는 거에요. 정중앙에 중심을 잡고, 나머지 갤럭시들이 있는 거에요.

여러분, 제가 아까도 창세기 1장 이야기를 했지만, 하나님이 태양을 4일째 만드셨고, 첫날에 지구를 만드셨어요. 태양이 있기도 전에 지구가 있었는데, 어떻게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며 하루를 계산하느냐?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과학의 기초를 몰라서 하는 이야기죠! 하루 24시간을 지구의 공전으로 계산하나요, 아니면 자전으로 계산하나요? 갑자기 과학 수업 시간이 되었는데.. 자전 한 바퀴 하는 것이 24시간이죠. 태양이 있기 전에 지구를 만드셨고, 지구에 자전을 통해서 하루를 카운트 하셨어요. 첫날,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 태양을 만드시고, 공전하고 일년주기를 만드신 것이에요.

여러분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 하루가 전혀 카운팅 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나 진화론적 관점을 많이 받아들이게 된 거에요. 하나님이 태양보다도 태양계 속에 있는 현재는 지구인, 지구를 먼저 만드셨다고요! 그 안에 지구를 만드신 이후에 태양계를 만드셨어요. 태양계 안에서 지구가 보호를 받게 하셨고 그리고 이 은하계를 만드시고, 온 우주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창세기 1장의 고백대로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인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이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인간은 존귀한 존재라는 거에요. 우연히 진화해서 여기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연히 사라질 존재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이 모든 것을 섭리하신 창조주이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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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18-09-29 12:11:28
진화론의 성격과 영향을 잘 지적해주신 좋은 말씀입니다. 이런 말씀이 더욱더 많이 나누어지길 소망합니다. 문제는 과학에있고 정답은 성경에 있습니다.

이재성 2018-05-29 20:53:55
이 신문 골때리네요.......유신진화론부터 시작해서 뉴스엔조이 버금갑니다. 허허................................빨리 폐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