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집회 참가자 후원 요청
드림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집회 참가자 후원 요청
  • 김동문
  • 승인 2018.01.1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드리머연맹 누리집
ⓒ전국드리머연맹 누리집

지난 9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는 '드리머(Dreamer)'로 통용되는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를 결정했다. 재미 한인 청년 1만 명도 추방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이 기간 의회가 입법을 통해 추방대상 청년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졌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뉴욕의 한인 다카 드리머 청년들이 115일부터 19일까지 드림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집회에 참가합니다. 19일 예산논의 마지막 날을 넘기면 드림법안 통과가 훨씬 어려워지기 때문에, 모든 드리머들과 단체들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전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15-20명의 드리머들이 워싱톤 DC로 내려가는데, 이들을 위해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소액이어도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젊은이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함께 가지 못해도 후원금과 기도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저지의 세빛교회 손태환 목사는 위와 같이 특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다카(DACA)는 미국에서 자랐으니 미국인이 아닌 이들을 돕기 위한 비합법 입국 청년 유예 프로그램을 뜻한다. ‘드리머라는 표현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비합법 이민을 온 청년들을 일컫는 것에서 시작한 표현이다. 지난 201216살 이전에 미국에 입국한 31세 미만의 비합법 이민자 가운데, 전과가 없고, 학교나 직장에 다니고 있던 787,500명을 행정명령의 보호대상으로 품었다.

다카 드림법안 통과를 위한 마지막 집회 참가자 후원은 후원하기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