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도 더 된 고목같은 감람나무에도
새 순이 돋고 가지가 뻗고 새 잎새가 햇살에 반짝인다.
그것은 희망이다. 그래서였던가?
노아의 이야기에 새로운 시대를 그려주는 그림언어로,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등장하는 것 같다.
감람나무에게는 새로움과 오래됨은 전혀 다른 것이 아니다.
늘 새로움으로 차오르는 깊음 있는 역사,
낡지 않은 새로운 정신은, 우리의 일상에서는 바라면 안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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