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도사닷컴 월간 특별 대담' 온라인 생중계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들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예배 진행과 관련한 어려움이 적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찬송가 저작권료와 관련한 논란까지 있었다.
한국찬송가공회가 ‘21세기 새찬송가’ 또는 ‘통일찬송가’ 곡을 사용해 유튜브, 에스앤에스(SNS) 등에 사용될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 1곡 당 3만 원의 저작권료를 청구할 것이라고 공지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예배에서 부르는 찬송가에 저작권료를 받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에 국내 다수의 교회가 반발하자 찬송가공회는 해당 규정을 ‘상업적 용도의 영상 및 온라인에 적용한다.’라고 수정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찬송가 공회의 운영이나 저작권료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오는 4일, 오후 7시에 ‘전도사닷컴’(박종현 편집장)이 ‘찬송가 공회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월간 특별대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공재라고 여겼던 찬송가의 저작권은 왜 원저작자가 아닌 찬송가 공회가 가지고 있을까요.' , ‘무슨 이유로 찬송가 사용에 과도한 저작권료를 지불하게 되었을까요.’ 등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저작권 전문가를 통해서 원인과 진단, 대안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별 대담자로는 박종오 대표(BGM FACTORT)와 황소영 변호사(법무법인 라움)가 참여한다. 대담은 전도사닷컴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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