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웅 목사,"기독교를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상적인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원성웅 목사,"기독교를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상적인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 김동문
  • 승인 2020.09.1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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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감리교회 주일 예배(2020.09.06) 영상 갈무리

 

옥토감리교회 원성웅 목사가 최근에 언론에 등장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긴 긴급 서신이라는 것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 감리교회는 13일 주일까지는 주일 (공중)예배를 영상으로 드리되, 20일 주일 예배부터는 정상적 예배 회복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일 (공중)예배를 영상으로 한 주 또 한 주 계속해서 드리게 된다면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신앙에 큰 해가 될 것이 분명하고, 교회들은 정부의 명령에 맹종하는 정부 하부기관으로 전락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 중략 ..

그러므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는:

1) 20일 주일부터는 각 교회들이 신중하고 지혜롭게 주일 (공중)예배를 드리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전염병의 방역을 위해 띠어 앉기와 마스크 쓰기, 열 체크와 손 씻기 등의 모든 준칙을 지키고, 자신의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분만 자택에서 영상 예배로 드리면서 경건하고 거룩한 주일 (공중)예배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 20일 주일부터 주일 (공중)예배를 드림으로 발생하는 법적인 책임은 감리교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며 대처할 것입니다.
3) 만약에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므로 인해서 확진자가 발생되었을 경우에는 잠시 그 교회의 예배당 문을 닫고 방역을 한 후에 다시 예배를 드리면 될 것입니다.
4) 벌금이나 구상권 청구가 오더라도 감리교단이 법적으로 공동 대처할 계획입니다.
5) 우리의 입장을 행정 당국에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연회 모든 교역자와 성도의 수고와 헌신을 치하하며, 우리 주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과 보호하시는 날개 그늘 아래서 교역자와 성도 가족 모두 건강과 평안과 감사의 생활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이라는 직책을 가진 이이다. 그가 교단들 최초로 (대면)교회 예배 복귀 선언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 교단이나 그 영역에 있는 이들에게는 그가 이미 알려진 인물일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궁금했다. 지난 주일 그의 설교를 녹취했다. 레위기 18:24-30과 예레미야 13:23절을 본문으로, '구스인이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의 30분 정도의 설교 가운데 전반부와 중간 부분을 옮겨본다.

 


인간의 원죄는 무엇인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는, 이런 것이 이것이 바로, 원죄인 것입니다. 인간들은 마땅히,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히 살아야 하는데, 그와 반대로,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총명함을 이용해서, 도리어, 하나님과 같아 지려고 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무신론이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 교만의 덩어리입니다. 무신론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아주, 교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입맛대로,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것이, 이것이 모든 우상 숭배에, 형태인 것입니다.

옥토감리교회 주일 예배(2020.09.06) 영상 갈무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인간의, 사상과 철학을 체계화시킬 때에, 무신론적인 철학 사상과, 이론들이 세워지는 데,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이야말로, 정신세계와, 영적 가치관을, 무시하는, 대표적인, 반 기독교적 사상인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괜히 싫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기독교와 상극입니다. 공산주의 유물론 무신론에 바탕으로 한 것은, 성경과, 아주 극단의, 대치되어 있는 것이고, 그래서, 그들이 기독교를 미워하는 것이고, 기독교를,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런 사상적인 배경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오늘날은, 이 성적인 문란함이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서, 뭐 옛날부터, 있어온 일이긴 하지만,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 금지법, 여기에 대해서, 반대 운동이 우리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이제 막 일어나고 있는데, 그 법안 속에 예 지난 주일에도 언급을 드렸지만, 그 법안 속에 동성애자들의 동성에 섹스와 동성 결혼 같은 해괴한 행위들을, 그걸, 합법화 시켜주고, 인정해 준다 그런 얘깁니다. 이런 독소 조항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인정해 주면, 안되고, 그것도 모른 채 하고, 무관심하고, 지나가다 보면, 나중에 큰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옥토감리교회 주일 예배(2020.09.06) 영상 갈무리

근래에, 기독교인들 중에서, 일부, 진보적인 걔 딜을 자처하는 사람들, 주로 이 KNCC,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이 KNCC 사람들이, 약자의 인권을 널리 보호하고, 차별 대우받는 성소수자들도, 등등하게 대우해 줘야 된다, 굉장히 그, 겉으로 볼 때는 말이 좋은 거 같지 보이지만,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이고 정신이라고 말하는, 이 사람들이 굉장히 의로워 보이고, 굉장히 뭐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말이죠, 이것은 성경적으로 볼 때는, 아주 가증한 죄악이고, 성경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냥 그런 걸 주장하는 사람들은요, 성경을 깊이, 읽어보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못한, 성경 지식에 대한, 천박한, 그런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기독교인이 어떻게 그런 주장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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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감리교회 주일 예배(2020.09.06) 영상 갈무리

43:03 그런데 오늘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습니까? 서구 기독교 국가들이, 레위기를 비롯한 성경의 거룩한 백성이 지키고 살아야 할, 경건한 생활에서 멀어졌습니다. 그들이, 동성애를 먼저, 합법화 시켰어요. 엉망 됐습니다.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신앙에서 멀어져 갔을 때에, 그들에게 먼저 임하셨던, 하나님의 은총이, 거두어졌습니다. 옛날의 서구가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이미 동성에 문제가 심각하게 번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미국의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어느 주는 동성애가 합법화가 됐어요. 이런 타락하는, 이 문란한 사조가, 우리나라에도 밀려 들어오고, 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것을 막지 않으면, 기독교 세계가 영적으로 크게 위태로워질 것이고, 우리의 가정도, 그렇게, 물들어 가면, 큰일 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 대 재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재앙을 막아 내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경건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 중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바알 종교처럼, 혼합화되어있어요. 기복 신앙, 신앙화되어 있어요. 변질되고 더럽혀지고 문란 해진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모습을 보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경종을 울려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성도들이 함께 모이지 못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금 경고하시고, 회개와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히, 회개하고 마음의 할례를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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