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중 목사, "성적 타락의 밑바닥까지 내려간 것이 바로 동성애"
주승중 목사, "성적 타락의 밑바닥까지 내려간 것이 바로 동성애"
  • 김동문
  • 승인 2020.07.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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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7월 25일 주일, 인천에 자리한,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는, 요한복음 8:31, 32절, 로마서 1장 26, 27절을 본문으로, “참 자유와 평등”이라는 제목으로, 36분 정도의 설교를 했다. 주 목사는, 이 설교를 통해, 차별금지법을 왜 반대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아래의 내용은 설교 전체 녹취본이다. 가급적 설교자의 표현 그대로를 담고자 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다소 명확하지 않은 표현과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가 있을 수 있다.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自由(자유)', 오늘 설교의 제목이, “참된 자유와 평등”인데 , 자유를, 한자로 표현하면, 自由(자유) 저겁니다. 스스로 ‘自(자)’, 스스로 ‘자’인데, ‘몸소’, ‘저절로’를 의미하는, 저 ‘自(자)’는, 본래, 사람의 코를 정면에서 바라본 모양을, 뜬, 글자,라고 합니다. 사람의 코를 가리키며, 자기를 나타낸다, 그래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 한자어가 상형문자니까, 그림이죠. 그 다음에, ‘由(유)’자, 말미암을 ‘由(유)’인데, '말미암다', '인연하다', '행하다' 등의 의미가 있는데, 열매가 꼭지에서부터 나와 매달린 모양을 보고, 그 뜻을 만들었다고 그래요. 由(유)자 모양을 보면 위에 꼭지가 있고 ,열매가 달린 그런 모양인 거죠.

​그래서 이 自由(자유)라는 말을 글자 풀이를 하면, 스스로에게 원인이 되다, 또는 스스로 행하다 하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곧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 하는 말과도, 상통합니다. 즉 자유는, 내 마음대로,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거기에는 반드시, 책임도 따른다, 하는 의미가 있다는 거죠. 참된 자유는, 내가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식의, 면허, 면허가 아니고 책임이 수반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자유를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자유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는 것, 그게 자유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책임이 빠진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아닌, 방종입니다. 특별히 이 방종과 관련해서, 인류를 역사를 보면, 역사상 인간들이 방종을 자유라고 착각하면서 행했던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성적인 타락에 의한 방종입니다.

​성, 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성은, 신성한 것입니다. 즉 신적인, 거룩함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남녀 간의 사랑에 의한 성생활을 통해서, 생명이 잉태되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은, 하나님의 창조 역사에, 우리 인간들이 동참하게 만들어준, 너무나도 놀라운 선물이요, 축복인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이 성을 통해서, 부부간에 사랑을 확인하고, 또 기쁨을 나누게 하셨고, 또 생명의 대가, 이어지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은, 선물입니다. 축복입니다.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그런데 사탄은, 이것을 시기했죠. 사탄은 우리 인생들로 하여금, 성적 타락을 하게 유혹했고,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성을, 추한 것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 성적 타락에 의한, 방종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로마서 말씀에서, 바로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하나님을 떠난, 죄악된 모습들, 사람들의 이 죄악된 모습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설명을 하는데, 그중에서 특별히 성적 타락에 의한, 방종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온갖 종류의, 죄악된 행동을 했는데, 로마서 후반부에 보면, 그 죄악이 쫙 열거되어 있어요. .. 그중의 최악의 모습이 바로 동성애로 나타났다 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신들의 정욕대로 살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더니, 그들이 온갖 종류의, 죄악된 행동을 했는데, 사도, 로마서 후반부에 보면, 그 죄악이 쫙 열거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중의 최악의 모습이, 바로 동성애로, 나타났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 오늘 본문이 26절 27절 말씀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었으나 두었으나, 두셨으니,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여기 부끄러운 욕심, '욕심'은 강한 성적 애착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성경에서는 항상 이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고, 비정상적인, 변태적인, 성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인들이,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썼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 질서를, 거스르는 방식으로, 성생활을 했다, 하는 것으로, 여인들끼리, 동성애를 한 것을 말합니다. 레즈비언들이죠. 또 27절에,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했다’하는 것은, 남자들끼리, 동성애를 했다. 소위 게이들, 이야기하는 거죠.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여기서, 바울이 지적하고 있는, 핵심적인 내용은, 1장 전체의 핵심적인 내용은 뭐냐 하면, 인생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거역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반역하는 마음대로, 내버려 두었더니, 인간들의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미련해져서,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즉, 욕심대로 살게 되었고, 그 결과, 많은 죄를 범하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적 타락에 의한, 방종이었고, 그 타락의 제일 밑바닥까지 내려간 것이 바로, 동성애다. 바울은, 그 얘길하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하나님 말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그랬어요.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그리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순리입니다. 창세기 2장 14절, 즉, 남자가 여자와 결혼해서, 함께 사는 것이, 하나님의 법도,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들이, 이 하나님의 뜻에 반해서, 남자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뒤죽박죽이 되게 만들었어요. 순리대로 하지 아니하고, 역리로, 뒤집었단 말이죠. 바꾸어 버렸어요. 그리고 음욕이 불일 듯한 세상으로, 만들어버렸어요. 27절에 ‘음욕이 불 일듯 하매’라는 말은, 육체적인 강렬한 열열한 바람을 뜻하는 것으로, 당시 로마 사람들의, 동성애와 같은 왜곡된 성욕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성적 타락의 늪에, 한없이, 빠져들어가고, 있었던 것이었죠.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안타깝게도, 이 동성애의 문제가, 타락했던, 바울 당시의, 로마시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 시대의, 문제,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가, 로마시대 못지않은, 말세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마침내 우리나라에서도, 이 문제가, 공식적인, 사회문제로, 대두가 되었습니다.

​바로, 지난 6월 말에, 정의당을 중심으로, 몇 명의,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소위, ‘평등 및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국회에, 발의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반대 서명하고 있는, 소위, ‘포괄적차별금지법’이, 그것입니다. 이 법은, 한마디로, 징벌적 손해배상과 형사 처벌을 통해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반대하지 못도록, 동성애를 반대하지 못하도록,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를 가진, 법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때문에, 우리 한국교회가 지금, 참, 곤란한 지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인데, 교회가, 반대를 하는 모양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문제를 놓고, 차별금지법을 만들고자 하는, 아주 극소수의 세력들과, 교회가, 소위, 프레임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차별과 반 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짜놓고, 이 법에 반대하면, 차별을 반대하는, 나쁜 사람 내지는 나쁜 교회가, 되고 마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미 한국교회는, 이 차별금지법을 놓고, 이 프레임 전쟁에서, 불리하게 됐습니다. "왜, 교회는 차별하지 말자는데, 그걸 반대하는 거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차별금지법안을 내놓은 사람들이, 차별을 반대하는 세력은, 나쁜 사람들이라는, 프레임에 걸리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아주 극소수의 세력들과, 교회가, 소위, 프레임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차별과 반 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짜놓고, 이 법에 반대하면, 차별을 반대하는, 나쁜 사람 내지는 나쁜 교회가, 되고 마는 것이죠.

사실, 일반 시민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대부분이 잘, 모릅니다. 저도, 잘 몰랐어요. 그런데 이번에, 오늘 이 설교를 위해서, 제가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또, 글도 읽고, 책도 읽어봤어요. 그러니까, 일반인들은, 심지어는, 교인들 가운데서도, "아니 상식적으로, 차별을 금지하자는 것은, 좋은 것인데, 왜 교회가 반대하지?"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일반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차별 없는 세상을, 꿈 굽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용모 등의 신체조건,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 성적 지향, 학력, 병력 등에 있어서, 어떤 차별도, 반대합니다. 그것이 선교의 정신이고,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대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차별을 반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 법은, 성소수자를 지키기 위해서, 대다수의 국민들을 차별하는, 악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왜, 이 법에 반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법은, 성소수자를 지키기 위해서 대다수의 국민들을 차별하는 악법 ... 그러므로 우리는 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 필요가 있어요.

이 법이 참 문제가 많지만, 오늘은,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가, 용어의 정의에, 문제가 있어요. ‘분류하기 어려운 성이 있다’그랬는데, 이게 문젭니다. 기독 법률학자들의 지적을 보면, 이 법에는 문제가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용어의 정의에 문제가 있다. '분류하기 어려운 성'에 대한 것인 제, 1장 2조 용어의 정의를 보면, 이렇게 돼있어요. "성별이란 뭐냐? 성별은,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하기 어려운 성을 말한다." 그렇게, 성별의 정의를, 그렇게 냈어요. 남성, 여성 또 하나가 있는데, 분류하기 어려운 성이 있다. 이게 문제죠.

 

우리가 앞서도 읽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했지, 그 외에, 제3의 성을 만드셨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남성과 여성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 혹은, 제3의 성이 있다는 이 정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성, 남성 외에, 분류될 수 없는 성을, 또 하나의 성별로 규정한다는, 이 용의가, 이 용어의 정의가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의학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분명한데, 하나님은, 염색체를 통해서, 남녀를 뚜렷하게, 구별지셨, 구분하셨어요.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쓴, “나의 어여쁜 자야” 요번에 새로 나온 책입니다. 나중에 한번 시간 되시는 분, 읽어보세요. 잘 설명이 돼있어요.

​이 책에 보면, 하나님께서, 남자에게는 남자임을, 여자에게는 여자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식을, 신체에, 우리의 세포 속에, 숨겨놓으셨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어떤 기술로도 흉내 낼 수 없는, 고도의 창조 원리라는 겁니다. 남녀의 뚜렷한 차이는, 성염색체, 에서부터 드러난다고 하는데, 인간의 성별이, 언제 결정되나? 남자, 여자, 언제 결정되냐?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 결정된다고 합니다. 난자는 X 염색체를 운반하는데, X 염색체에는, 여성의, 성적 발달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들어 있데요. 이 X 염색체. 그리고 정자는, X 염색체를 운반하거나, Y 염색체를 운반하는데, Y 염색체에는, 남성의 성적 발달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그 안에 다 들어 있대요. 그래서 X 염색체 정자와 수정된 난자는, XX 염색체를 가진, 여성, 여성으로 성장하고, y 염색체의 정자와 수정된 난자는, XY 염색체를 가진, 남자로 성장하게 된다.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이미 성별은, 처음부터, 이 정자와 난자가 합쳐지는 순간, 결정 나는 거죠. 모든 태아는, 23쌍의 염색체가 있는데, 그중에 22쌍은, 남자와 여자가 똑같데요. 근데, 마지막, 성별을 결정하는, 23번째 염색체는, 다르데요. 이를 통한, 이를 통상적으로, 성염색체, 23번째 염색체를, 그렇게 부른다고 그래요.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로, 남자가 여자로 절대로 바뀔 수 없는, 남자가 여자로, 절대로 바뀔 수 없는, 결정적 이유가, 이 염색체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수많은 세포 안에 자리 잡은 이 염색체를, 모두 다 바꿔 끼울 수가 없지요. 간혹가다가, 성, 성염색체 이상으로, 간성, 간성, 인터 섹스라서,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그 중간쯤 있는, 어정쩡한, 그런 게, 나올 수가 있는 데, 그건 의학적으로도, 성염색체의 질환으로 분류가 되지, 제3의 성이나, 혹은 성소수자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간성, 혹은 제3의 성별 혹은 성소수자는,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아직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태어날 때부터, 나는 지금 남자인데, 나는 여성성이 많아. 나는 DNA가 그래”, 그거는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아직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따라서, '분류하기 어려운 성'이라는 자체가,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입증이 안되었는데, 그 용어가, 법률용어에, 정의로 들어간다는 것은,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죠. 그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게 잘못된 거예요. 아직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인정이 안되는데, 어떻게 그런 정의를 내립니까? 잘못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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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 침해의 문제가 심각하게 있어요. 지난 주간에, 극동방송에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이번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어떤 법적인 문제가 있는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인터뷰한 것을 들었습니다. 들을 정도가 아니라, 아예, 타이핑을 했어요 제가 자세히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요 그 내용을 좀,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11조 1항에 보면,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헌법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안자들은, 이 조항이, 차별금지법의 근거조항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법적 평등은, 자유권 행사에 있어서의, 법적 기회의 평등을, 말하고 있는 것인데, 자,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국민의 이 자유와 권리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보호되는 겁니다. 그래야지요. 그래야 사회가 유지되지요. “다 내 맘이야, 내 자유야” 그러면, 사회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권리만을 위해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아야 되는 겁니다. 이게 헌법 정신이에요.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바로 여기에 차별금지법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이 차별금지법에는, 성적 지향이라든지, 동성애에 대해서, 정당한 비판까지도 금지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동성애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만 할 수 있게하고, 부정적인 얘기, 정당한 비판, 못하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이 차별금지법에는, 성적 지향이라든지, 동성애에 대해서, 정당한 비판까지도 금지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동성애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만

할 수 있게하고, 부정적인 얘기, 정당한 비판, 못하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동성애와 에이즈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 것도,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결국 부정적인 것을, 합리적인 사실, 팩트에 근거해서 비판을 해도, 그것까지 금지하는 거예요. 이거는, 민주주의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차별금지법은, 모욕적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언동 등을 다, 금지한다, 제한한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그 보니까, 각 영역에서, 성별 등을 이유로 한, 괴롭힘을 차별로 본다, 그러면서, 이 괴롭힘의 내용을, 이렇게 설명했어요

가. 적대적, 위협적 또는 모욕적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

나. 수치심, 모욕감, 두려움 등을 야기하는 행위

다. 멸시, 모욕, 위협 등 부정적 관념의 표시 또는 선동 등의 혐오적 표현을 하는 행위

​이렇게 돼있어요. 여기에 위반되면 다 걸리는 거예요.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예를 들어서, 교회에서 목사가, 동성애는 죕니다,라고 설교했는데, 성도들이 ‘아멘’하고, 큰소리로 응답을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예배에 있던 누군가가, 그 환경을, 적대적이고, 위협적으로 느끼고,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발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소위, 말해서, 피해자라고 느끼는 사람이, 내가 성적 굴욕감을 느꼈다, 내가 혐오감을 느꼈다, 이런 식으로 주장만 하면, 바로 차별금지법 제재 대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이거,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개념이고, 굴욕감이나 혐오감 같은 것들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가변적인 개념이에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개념을 가지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심각하게,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내가 굴욕감을 느꼈다, 혐오감을 느꼈다,라고 일방적으로 진정을 하면, 그것에 따라서, 법정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고, 3천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또는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게 되고, 형사적인 제재도 뒤따를 수 있다, 그렇게 돼있어요.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더 심각한 것은. 저는 이걸 보고, 참, 제가, 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제가, 웃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 법을 근거로, 고소 고발이 있을 수 있는데, 35조에 보면, '입증 책임의 배분'이란 항이 있어요. 내용이 이렇습니다. 한번 잘 들어 보세요.

​“이 법과 관련한 분쟁 해결에 있어서, 제3조 제1항에, 분리, 구별, 제한,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가, 성별 등을 이유로 한 것이 아니라거나,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는 점은, 차별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자의, 상대방이 입증하여야 한다." 이해가 됩니까? 저는 이게, 이해가 안 돼, 이 글 자체가, 한글 자체가 이해가 안 돼가지고, 읽고 또 읽고 또 읽었어요. 이 얼마나 어려운지, 법률 용어는 다 이런지?

누군가가 목사의 발언 때문에, 내가 차별감을 느꼈다,라고 목사를 고소하면,

고소당한 목사가, 나는 차별을 안했다라고,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뭐냐 하면, 누군가가 목사의 발언 때문에, 내가 차별감을 느꼈다,라고 목사를 고소하면, 고소당한 목사가, 나는 차별을 안했다라고,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게, 말이 안 돼, 사실은, 상식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느끼는 것은, 감정적으로 본인이 느낀 것인데, 고소당한 목사는, 내가 차별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게 상식적으로는, "내가 차별감을 느꼈어, 내가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그거 자기가 입증을 해야 되는 거 아네요? “저 목사가 이러이랬기 때문에 내가 차별감을 느꼈습니다.”라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에요. 목사인 내가 차별하지 않았다라는 거를, 입증해야 된다는 거예요. 증거를 대가지고. 그러니까, 여러분, 이 법이 심각한 문제가 있나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아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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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한 가지 더, 이 법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심한 역차별의 문제가 있어요. 이 법은 성적지향자들에 대해, 특권, 특권과 특혜를 주는 법입니다. 즉 모욕감과 수치심등 주관적인 감정에 의해, 혐오라는 이름으로, 법, 법적 책임을 지게 하는 이 법이 제정이 되면, 윤리와 양심을 따르던 대다수의 일반 국민들은, 저와 여러분들은, 역차별을 당할 수밖에 없어요. 동성애의 보건적인, 보건, 보건적인 유해성에 대한 사실을 말하거나, 예를 들어서, 남성 동성애자들, 게이들에 의해서 창궐하게 된, 에이즈, 에이즈의 유해성과 이 피해에 대해서 말을 하면, 걸리게 돼있는 거예요. 말도 못 하게 만들어놨어요.

남성 동성애자들, 게이들에 의해서 창궐하게 된 에이즈, 에이즈의 유해성과 이 피해에 대해서 말을 하면, 걸리게 돼있는 거예요. 말도 못 하게 만들어놨어요.

그런데 지금, 생존하는 에이즈 환자의, 91%가 남자입니다. 에이즈는, 99%가 성접촉으로 감염이 돼요. 감염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성 동성애가, 남자들끼리 동성애 하는 것이, 게이, 게이라고 하죠. 그게 에이즈의 가장 주된 원인이에요. 91%. 그러고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는데, 각종 검사비, 입원비, 합병증 치료비, 간병비 이걸 100% 국민 세금으로 다 지원해 줍니다. 지난 2015년 통계는, 811억 원을, 이 에이즈 치료하느라고, 다 냈어요.

 

우리나라에 현재, 만 천명의 확진자가 있는데, 아마, 숨어있는 사람들까지 하면, 약, 3배 이상 될 것이다. 그래서 약 5만 명을 추산합니다. 5만 명이 한 달에 치료비만, 600만 원이에요. 일 년에, 지금 현재, 약, 4조 정도가, AIDS 치료로, 지금 쓰이고 있다, 전액 국민 세금으로. 자 앞으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제가 소송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아무 말도 못 해요. 그러므로,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선량한 대다수의 국민들을 범법자로 만들수 있는 법이, 이 차별 금지법이에요.

그러므로,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선량한 대다수의 국민들을 범법자로 만들수 있는 법이, 이 차별 금지법이에요.

한편, ‘헌법이 보호하는 평등’이란,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취급하라, 하는 거죠. 그게 평등한 거죠.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취급해야지요. 그런데 이 차별 금지법은, 다른 것을 같게 취급하도록 해서, 헌법상, 평등 원칙에도 위배되고, 제 이야기가 아니에요, 헌법 학자들의 말이에요. 평등의 원칙에도 위배되고, 시행명령, 이행강제금, 징벌적 손해배상 형사 처분 등 강력한 법적 제재를 통해서, 소위 LGBT, LGBT, L레즈비언 여성 동성애들, G 게이, 남성 동성애자들, B 바이섹슈얼 양성애자들 , T트랜스젠더 성 전환자들, 이 LGBT에게는 엄청난 특권을 보장해 주지만,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에 대해서는, 역차별을 가하는 것입니다.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2020.07.26) 동영상 갈무리

그런데, 이런 역차별의 심각한 문제가 있는 법률을, 국민적 합의가 없이, 극히 소수의,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면, 이게 얼마나 비민주적입니까?여러분, 성이, 남자와 여자 이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이 있다라고 여러분 합의하셨나요? 국민이 합의했습니까? 전혀, 합의하지 않았어요. 얼마나 큰 논쟁의 문젭니까? 그런데, 그런 국민적 합의는 다 무시하고,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덜커덕 법으로 만들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반대할 수밖에 없어요. 우리 모두를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또 전도 행위도, 금지됩니다. "저 사람이 자꾸 나를 보고 믿으라고

나를 괴롭혔다." 고발할 수 있어요. 그러면, 종교 포교의 자유가 침해돼요.

그러고, 이 법이 시행되면, 그,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도 있어요. 교회 특별히 종교 교육기관들에 많은 어려움들을 가져다줄 겁니다. 교회 내에서 성경에 근거해서, 동성애가 죄라는 설교를 할 수 없게 될 것이고, 종교의, 종교의식으로 자유가 침해당하는 것이에요. 또, 동성애 반대 신앙 서적을 판매를 금지하고, 상담을 금지한다 등.

그래서, 이 종교적 괴롭힘을 이유로, 또 전도 행위도, 금지됩니다. "저 사람이 자꾸 나를 보고 믿으라고 나를 괴롭혔다." 고발할 수 있어요. 그러면, 종교 포교의 자유가 침해돼요. 또 미션 스쿨이나, 에서는, 신앙교육도 하지 못하게 돼요. 신학교 등에서도, 학생 선발할 때 목사 후보생 선발하는데, 동성애자들도 어쩔 수 없이, 선발해야 하는, 아주 난감한 일이 벌어지게 될 겁니다. 종교 교육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됩니다.

 

또 이 법이 통과되면, 이제 앞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이 의무화, 될 것이고, 이때 학교에서, 동성애는, 정상이라고 가르쳐야 돼요. 부정적인 걸 가르칠 수가 없어요. 이 법에 의하면. 그럼 동성애가 정상이다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동성애 및 동성애 성교육 항문성교,구강성교 등이, 이런 것들이 다 의무화돼서, 이게 서구, 서구지역은, 이런 법이 통과된 서구가, 전부 다 이일을 하고 있어요. 만약 학교에서, 동성애의 부정적인 면을, 선생님이 이야기했다, 그러면, 당장 처벌당하고, 여러 가지 제재가 따르게 돼요. 그래서 학교에서, 동성애에 대해서, 긍정적인 얘기만 가르쳐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 소셜 미디어 등 모든 미디어도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어떤 것도, 부정적인 얘길 못하게 돼있어요.

이 법에 의하면. 그럼 동성애가 정상이다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동성애 및 동성애 성교육 항문성교,구강성교 등이, 이런 것들이 다 의무화돼서, ... 이런 법이 통과된 서구가, 전부 다 이일을 하고 있어요.

그럼 마침내, 이 차별 금지법은, 결국, 우리 대한민국이 지키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도, 크게, 훼손시키게 될 겁니다. 동성 결혼의 합법화는,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오던, 건강한 가정을, 파괴할 것이고, 우리 사회 공공의 가치와, 공동의 선이, 다, 무너져 버리게 될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이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도록, 놔둘 수가, 없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님이, 이 법을, 만약에 국회에서 계속 의논하면, 자기가 국회 앞에 가서 데모하겠다, 저기 들고 피켓 들겠다 그랬는데, 아마 저도 그럴 겁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사랑이 생명인 것입니다. 어찌 교회가 차별을 찬성하겠습니까? 교회는 지금껏, 인권보호의 최후의 보루였어요. 신분제 사회였던 구한말, 조선시대 구한말에, 누구보다 평등이란 소중한, 소중한 가치를 가르치고 보호한 것이 바로, 교회였어요. 그러나,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신앙의 자유, 개인의 자유, 우리의 신념을 말할 수있는 자유가 침해당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로워요. 공중을 나는 새는 하늘에서 가장 편안하고 자유롭습니다. 나무는 땅에 뿌리는 내리고 있을 때, 자유롭게 사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이치대로 사는 것이, 가장 자유롭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살 때,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어요. 창조세계만이 아닙니다. 근대 이래로,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도 법칙이 있잖아요. 기차는 철로를 달려야 돼요. 자동차는, 차로를 달려야 됩니다. 기차가 자동차를 향해서, “나를 차별하고 있다고, 나 기차도 차로를 달리고 싶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기차는 철로를 달려야 돼요. 자동차는, 차로를 달려야 됩니다. 기차가 자동차를 향해서, “나를 차별하고 있다고, 나 기차도 차로를 달리고 싶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때에, 우리 주안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들이, 앞장서서, 정부 방침을 따르고, 더 철저히 지켰어요.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완화된 이후에도, 많은 교회들이, 더 철저히 지키려고 했어요. 교회는, 확진자 한 명만 나와도, 그 이름이 공개돼고,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수백수천으로 늘어나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문을 거두고, 정부 지침에 협조하고, 우리 교인들 다독였어요.

​차별, 차별 금지법이 발의되고, 교회의 소규모 모임 금지가 연이어 나오면서, 그리고, 서울시의 동성애 축제, 이제 아무 모임도 모이지 못하게 하면서, 이 동성애 축제 모임을, 취소가 아니라 연기했다라는 말을 듣고, 제 의문은 의구심으로 바뀌었습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죠. 아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정부의 조치들에 의해서, 의구심을 가질 겁니다.

​성경은, 동성애가 분명히 죄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행위이고, 하나님께서는, 이를 엄히 금하셨습니다. 레위기 18장 22절, "너는 여자와 동침함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것이니라." 그러므로, 죄를 죄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거짓으로 포장된 평등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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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죄의 노예가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어요. 성의 노예가 돼있고, 욕심과 욕망의 노예가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자유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한번도 남의 종이 된 일이 없는데, 내가 왜 종이냐?”고 반문했어요. 그들은 자신들의 실상을 보지 못하고, 우리가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자기 기만이지요. 영적 무지에서 온,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이스라엘의 모습이, 꼭 오늘의 몇몇 사람들의 모습과도 같지 않습니까? 자신들이 지금, 성의 노예가 되어 살면서, 하나님의 창조섭리에서 어긋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성으로부터 자유하다고 외치고 있어요.

자신들이 지금 성의 노예가 되어 살면서, 하나님의 창조섭리에서 어긋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성으로부터 자유하다고 외치고 있어요,

로마 황제 중에, 콤모두스(Commodus)라는 아주 포악한 황제가 있었습니다. 글라디에이터라고 하는 영화 보셨나요? 그 영화에 나오는 그 황제 그 친굽니다. 콤모두스. 그 이전에 로마 황제들, 거의가 동성애자들이었어요. 초기 로마 황제 15명을 조사해보니까, 14명이 동성애자들이었어요. 그가 로마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에, 기독교인들을 잡아다 죽인 숫자는 네로 황제 때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그가 원형경기장에서, 기독교인들 고문하고, 사자들의 밥이 되게 하기전, 경기장에 내려가서 기독교인 중 한명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그래요. "네 소원이 뭐냐?" 붙잡혀와서, 죽음을 앞에 둔 기독교인에게 이렇게 물은 이유는, 조롱하기 위해서였다 라고 합니다. 기독교인이 자유라고 말하면, 콤모두스 황제는, 그 기독교인을 조롱하면서 죽일려고 한 거죠. 그래서 콤모두스 황제가 조롱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 기독교인에게 물은 거예요.

​“네 소원이 뭐냐?" 기독교인이 대답합니다. "나는, 주인에게는 내 소원을 말하지만, 노예에게는 소원을 말하지 않습니다." 황제가 화를 내면서 소리칩니다. "내가 너의 노예란 말이야?" 기독교인이 대답하기를, “황제께서, 제 노예는 아닙니다. 그러나, 황제께서는, 제가 부리는 종의 노예입니다. 제 종은, 바로 탐욕과 방종입니다. 그런데 황제께서는, 탐욕과 방종의 노예가 아닌가요?" 세상의 눈으로 볼 때, 가장 자유로운 사람은, 누굽니까? 황제지요.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이 볼 때, 로마 황제는, 탐욕과 방종의 노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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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8장 34절에,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다" 말씀하신 거예요. 그러고 “진리가, 내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하셨어요. 우리 믿는 사람들의 자유는, 탐욕과 방종이 아닙니다. 팀욕과 방종은, 우리가 다스릴 종들일 뿐이고,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만이, 우리를 모든 속박과 죄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을 성의 노예가 된 모든 종류의 성 소수자들, 레즈비언들, 게이들, 양성애자들, 성 전환자들도 진정으로 해방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 누구도, 예수님을 통해서, 죄에서 자유를 얻기 전까지는, 참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평등도,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일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샬롬이 이루어진 나라, 그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 안에서 온전한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 그 은혜에 감격해서, 사랑으로 세상을 품을 때, 그때에 참 평등이, 샬롬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라기는, 이 땅의 모든 성소수자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적 욕망과, 성의 노예 상태로부터, 참된 해방과 자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우리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주님의 품 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합시다.

이 땅의 모든 성소수자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적 욕망과 성의 노예 상태로부터, 참된 해방과 자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우리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주님의 품 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모든 차별이 사라지고, 진정한 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한대로 우리 믿는 자들이, 먼저 차별을 제거하는 삶을 삽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믿음 안에서 자유롭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면서, 또 모든 이들이 서로 사랑하는, 그런 우리, 대한민국,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쓰임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고, 사회를 유지하는 도덕을 파괴하고, 헌법을 위반해서, 신앙과 양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포괄적 차별 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고, 성소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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