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목사, '사회적 성'이라는, 소위 ‘젠더 평등’ 인정할 수 없다
이재훈 목사, '사회적 성'이라는, 소위 ‘젠더 평등’ 인정할 수 없다
  • 김동문
  • 승인 2020.07.22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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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주일 예배(2020.07.12) 동영상 갈무리

이재훈 목사는 지난 12일 주일 예배에서 마태복음 4:1-11절을 본문으로 ‘어둠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시다’라는 제목의, 32:40초 정도의 설교를 했다. 설교 중에 ‘차별금지법’의 잘못된 점에 '창조 질서', '자연법' 등의 개념으로 동성애 이슈에 대한 그의 관점을 밝혔다. 동성애에 관한 내용이 담긴 설교 부분을 녹취하여 올려본다. 8분 50초 분량이다.

나의 개인적인 평가나 입장을 덧칠하지 않고, 그의 발언 그대로의 녹취록을 공유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1차 자료인 그의 설교를 통해 짚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그가 그 날 그런 자리에서 그런 맥락에서 그렇게 말한 것, 그것을 담기 위한 것이다.


09:04 두 번째, 하나님 만드신 두 번째 중요한 법칙은, 인간 안에 있는 자연법입니다. 도덕률이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도덕률이라고도 부를 수가 있습니다. 인간 본성의 법칙이라고도 부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능력입니다. 이 자연법칙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잘 도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연법칙은 무서워하고 존중합니다.

그런데 인간 안에 있는 이 자연법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선택으로 자꾸 이것을, 어기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이 타락한 인간의, 죄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인간 안에, 이 자연법, '자연법'이라고 하는 것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안다는 것입니다. 교육을 하나도 받지 않은 사람, 글도 배우지 못하고, 또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박지 않은 그러한 상태에 사는 사람들일지라도, 거기에 가보면 도덕률이 있어요. 저 아마존의 밀림 숲에, 저 아프리카에, 어떤 교육의 혜택도 받지 못한, 학교도 전혀 없는, 그곳에도 가면, 나름대로의 도덕률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지켜야 될 룰이 거기에 있어요. 어떤 신전화된 법의 체계는, 없을지라도, 보이지 않는 룰이 그곳에도 있습니다.

온누리교회 주일 예배(2020.07.12) 동영상 갈무리

그것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교육도 아니요, 누군가로부터 배운, 것도 아닌, 본능도 아닌,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내지 않았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법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도덕률이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옳고, 그름을, 규정하시는 하나님, 이시라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 받았기에, 인간은, 교육이 전혀 주어지지 않아도, 스스로 옳고 그름이라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왜 서로 싸웁니까? 왜 서로 다툽니까? 그것은,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상대방도 옳다고, 생각하리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것을 주장하니까, 서로 싸우는 거예요. 내가 옳고, 당신이 틀렸다는 것 아네요? 이 다툼의 원인은, 모든 인간이, 옳고 그름에 대한, 이, 분별하는 능력, 자연법이, 인간 안에 있다는 거예요.

온누리교회 주일 예배(2020.07.12) 동영상 갈무리

인간의 성은 남자와 여자 외에 없습니다. 이건 과학으로도 증명되는 거예요.

왜, 이것을, 제가 말씀드립니까? 자연 속에 있는 법칙만이 아니라, 인간 안에도,, 이 자연법, 도덕률이 있다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대로, 인간이, 살도록 돼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자연법, 인간 안에 있는 도덕률에, 어떤 것은 자연법칙, 과학으로도 증명될 수 있는 거예요.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뭡니까?

인간의 성은 남자와 여자 외에 없습니다. 이건 과학으로도 증명되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 외에 다른 성이, 염색체로, 유전자로, 발견된 적이 없어요. 이건 자연과학 법칙으로도, 증명된 거예요. 보세요.

중력의 법칙을 어기고, 열역할 법칙을 어기고, 우리가 자연, 속에 발견된 과학의 법칙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잘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남자와 여자 외에, 다른 성이 없는, 이 과학으로도 증명된, 자연법칙을, 인간이 어기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거죠. 그것은 자연법칙일 뿐만 아니라, 인간 안에 있는, 도덕률이기도 한 거예요. 그래서, 더 큰,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외에, 다른 성이 없는, 이 과학으로도 증명된, 자연법칙을,

인간이 어기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거죠.

온누리교회 주일 예배(2020.07.12) 동영상 갈무리

2016년에, 뉴욕 주에서는, 31개의 성을, 인정했습니다. 31개? 인간의 성이, 무슨 아이스크림입니까? 31 아이스크림입니까? 31개의 성을 자기가 선택하는 거예요. 성의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젠더 퀴어, 젠더 플로, 플로이드, 앤드루.. 뭐, 뭐, 읽지도 다 못하겠어요, 하여튼. 이런 성들이 31개, 남자와 여자 외에, 이 성을 자기가, 이제 태어날 때는 x라고 해놓고, 그다음에 자기가 선택하는 거예요.

자기가 선택한 성을, 다른 사람이 인정하지 않을 때는, 25만 달러의

벌금을 냅니다. 자기가 주장하는 성을 모든 사람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자기가 선택한 성을, 다른 사람이 인정하지 않을 때는, 25만 달러의 벌금을 냅니다. 자기가 주장하는 성을 모든 사람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슨 시설 사용이나 채용이나 모든 면에서 자기가 주장하는 성을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여야 돼요. "그래, 당신 그 성이다." 남자 여자 외에 존재하지 않는 이 성을, 제3의 성이 아니라, 31개, 혹은 수십 개 성을 인정하게 될 때, 이것은, 자연법칙을 어길 뿐 아니라, 인간 안의 도덕률을 무너뜨리는 거예요.

온누리교회 주일 예배(2020.07.12) 동영상 갈무리

학생들은,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수학 공식에 대해서, 반기를 들지 않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C. S. 루이스가,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에서, ‘이러한 도덕률은, 마치 수학의 세계와 같다’ 이렇게 말했어요. 여러분 수학의 공식에 반기를 드는 학생 봤습니까?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자기가, 모르느냐이지, 나는 그것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라고 거부하려면, 그것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 다른 법칙을 스스로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를 나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왜 나에게 그것을 강요합니까? 라고 대드는 학생 없어요? 왜 그렇습니까? 그 수학의 세계는, 자연법칙 안에 있는 질서를 가져온, 수치화된, 법칙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학생들은,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수학 공식에 대해서, 반기를 들지 않습니다.

이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시작이 무업니까? 산수죠! 1+1은 2. 이 간단한 등식. 그런데 어떤 학생이 이렇게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1+1=2뿐이어야 합니까? 왜 3은 안되고, 4는 안됩니까? 저는 3이 더 마음에 듭니다. 1+1은 3이어야 된다고 저는 느낍니다." 그런데 거기에 동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나도 그렇게 느껴. 3이 더 맞는 것 같아. 아무리 선생님이 1+1=2 인지 설명해 줘도,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를 그렇게 강압적으로 요구하지 마십시오. 선생님의 권위가, 최고가 아닙니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권위가 있습니다. 우리도 답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면서 3이라는 학생들이 점점점 많아집니다. 그런, 사회가 가능합니까? 3이란 답은, 다른 답이 아니라, 틀린 답이죠.

온누리교회 주일 예배(2020.07.12) 동영상 갈무리

똑같이 1+1이 2밖에 없는 것처럼, 인간의 성이 남자와 여자 외에 다른 성이 없다는 것 외에는,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입니다. 그럼 1+1은 2밖에, 답이 없다고, 나머지는 다 틀렸다고, 학생을 가르치면서, 우리의 자녀들이, 왜 남자와 여자가, 두 가지 성밖에 없습니까? 저는 다른 성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뉴욕에서는 31개의 성까지 되었는데, 그것을, "그래, 그것은 다른 것뿐이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그러면, 1+1은 3이라고 쓴 학생도, "너희들이 그렇게 주장하니, 그렇게 받아들여줄게."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1+1이 2밖에 없는 것처럼, 인간의 성이 남자와 여자 외에 다른 성이 없다는 것 외에는,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입니다.

자연법칙은, 이것을 어기게 되면, 마치 비행기를 설계하는데, 1+1=2가 아닌 3으로 계산해서 만들면 그것이 추락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 개인의 삶이 틀린 답을 답으로 인정해 주면, 그 인생은 추락하는 겁입니다. 그로 인해 생겨난, 엄청난 사회적, 붕괴와 낭비는,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성, 이라는, 소위, ‘젠더 평등’, 인정할 수 없는 겁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이기 때문에. 틀린 것을 다른 것으로 만드는 것, 이런 것이 다, 인간에게 주어지는 유혹입니다. "돌을 빵으로 만들라!" 왜? 광야에 돌이 많기 때문에 다 빵으로 만들면 이곳 얼마나 많은 것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유혹이요 시험이고 공격입니다.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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