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7월 24일부터 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 방침
정세균 총리, 7월 24일부터 교회 방역강화조치 해제 방침
  • 김동문
  • 승인 2020.07.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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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2020.07.22) 갈무리
YTN 뉴스(2020.07.22) 갈무리

정세균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 교단과 성도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최근 교회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교회 방역강화조치를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자체 행정조치는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정총리의 교회 방역 강화 조치 해제 관련 발언 녹취록 전문이다.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지 두 주가 되어 갑니다. 대부분의 교단과 성도들께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신 덕분에,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의 방역 강화 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 하고자 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지자체별 행정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핵심 방역 수칙 의무화 조치 이전부터, 교계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회가 방역 수칙 생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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