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의 사진을 앞에 두고 영상 미사(예배) 진행
교인들의 사진을 앞에 두고 영상 미사(예배) 진행
  • 김동문
  • 승인 2020.03.1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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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는 성당과 교회에서의 미사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번져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톨릭이나 개신교 할 것 없이 동영상 예배 또는 미사를 진행하는 현실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교인 없는 텅빈 예배당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어려움이 토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인들의 사진을 회중석에 두고 온라인 미사를 진행하는 가톨릭 신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Milan)에 자리한 롭비아노(Robbiano)에 자리한 Saints Quirico and Giulitta 교구의 Giuseppe Corbari 신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Rico Passero 신부의 페이스북 갈무리

여기에 도전을 받은 캐나다 온타리오의 그림스비(Grimsby)에 자리한 성 요셉 성당의 Rico Passero 신부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보이지 않는 교인을 앞에두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목회자들에게는 이 같은 행동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는지? 그냥 그저 가톨릭의 아주 일부 신부의 돌출적인 행동으로 치부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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