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권사의 사진 이야기 -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서
"성산포에서는 뚫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는
이생진 시인의 시를 증명해 봤습니다.
2019. 03. 12. 성산 광치기해변에서
바다를 담을 그릇
/ 이생진
성산포에서는
바다를 그릇에
담을 순 없지만
뚫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뚫어진 그사람의 허구에도
천연스럽게
바다가 생긴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이영렬 권사는, 좋은사진교실(Good Photo Academy)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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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권사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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