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호수 서편 지역은 산일까 평지일까?
갈릴리 호수 서편 지역은 산일까 평지일까?
  • 김동문
  • 승인 2019.03.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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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과 함께 성경 속을 걷다
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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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를 읽다보면 예수의 갈릴리 지역 사역을 묘사하는 내용 가운데 장소를 언급하는 것을 보곤 합니다. 산에 올라가셨다, 산에서 내려오셨다, 산에서 말씀하셨다, 평지에 서셨다 등이 그것입니다.

갈릴리 호수 서쪽은 호숫가에서 바라보면 가파르지 않은 산이 이어지는 형세입니다. 그런데 산(비탈길)을 올라가면 평지도 나옵니다. 다시 비탈길을 올라가면 또 다른 평지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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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평지가 나옵니다.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또다른 평지를 마주합니다. 더 내려오면 호숫가에 다다릅니다.

어떤 점에서 갈릴리 호숫가에서부터 이어지는 지역은 산도 평지도 있고,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평지로 볼 수도 있고, 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평지로, 밑에서 보면 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김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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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마태복음 5:1)
예수께서 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마태복음 8: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마태복음 15:29)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에 이르러 (마태복음 28:16)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누가복음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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