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꽃으로 온다
2월에 봄꽃을 만날때는 늘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난주 제주도 행사가 있어 갔다가 마지막날 봄꽃을 찾아 오름을 몇곳 들렀습니다.
민오름에서는 복수초가 군데군데 피었으나 날이 차가워 움추리고 있었고,
대천이오름에서는 괭이눈을 만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왕이메 오름은 곽창근 선생님의 안내로 찾아갔는데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을 만났습니다.
제주도의 야생화는 아직 미약하지만
곳곳에서 시나브로 피고있었습니다.
2019. 2. 16.
제주도 오름에서
***
봄꽃
/ 이동식
해마다 보는 모습이지만 볼 때마다
생전 처음 보는 모습처럼 마음이 설레어요.
아, 당신도 그래요.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이영렬 권사는, 좋은사진교실(Good Photo Academy)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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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권사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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