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이정훈 교수, LA 지역 한인교회에서 특강
울산대 이정훈 교수, LA 지역 한인교회에서 특강
  • 김동문
  • 승인 2018.12.31 0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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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3일(토) A 교회 토요 새벽 예배 강사로 초대받아
LA 지역 A 교회 주일 예배(2018.12.29) 동영상에서 갈무리
LA 지역 A 교회 주일 예배(2018.12.29) 동영상에서 갈무리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LA 지역의 A 교회는, 울산대 이정훈 교수를, 2019223() 토요 새벽 예배 특강 강사로 초대하였습니다. A 교회는 1229일 주일 예배 설교 시간에 아래와 같이 이정훈 교수를 소개했습니다. 설교 시간에 언급된 이정훈 교수에 대한 언급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여러분, 울산대에서 법철학을 가르치시는 이정훈 교수란 분 들어보셨습니까? 요즘 인터넷에서 굉장히 많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사진을 한 컷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 모습 보면 뭐가 떠오르시죠? 스님이 떠오르죠? . 이분이 내년 2월 말에 토새에 토요일 새벽 예배에 강사로 오시는데, 미리 이분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분은 독실한 불교 신자 에요. 동국대 불교학과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습니다. 불교에 목숨을 건 사람이에요. 근데 그는,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자신의 존재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너무나 궁금했어요. 그런데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2학년 때 대학교를 마치지 않고, 아예 머리를 깎고 출가를 했어요.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산속에서, 절간에서 지냈어요. 그런데도 그의 삶에,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었다는 거예요. 마음이 공허함이 너무나 컸어요. 불심으로 사는데도, 답을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가 절에서 나와서, 나중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 입학했어요. 서울대학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그가 좌파 법철학에 빠지다 보니, 세상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 원수가 교회라고 생각했다고 간증합니다. 세상에 공공의 적이 교회라고 여겼다는 것이에요. 바로 그때 그는 기독교를 초토화시키려고 하는 불교단체인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종자연에,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는 종자연 연구원이 되어서 기독교를 깨뜨리는 일에 핵심 브레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무엇인지 아세요? 성경 읽는 거예요. 성경을 무지 읽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책들과 기독교 역 교회사에 관련된 책들을 굉장히 많이 읽었어요. 그리고 틈나는 대로 기독교 방송을 통해서 설교를 들었어요. 왜 그런지 아시죠?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한 거예요 여러분 이해가 되세요? 불교 신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읽는 게 성경이에요 기독교 베스트셀러 책 뭐 고전들 수없이도 많이 읽고 설교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 하나 같이 다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합니다,

LA 지역 A 교회 주일 예배(2018.12.29) 동영상에서 갈무리
LA 지역 A 교회 주일 예배(2018.12.29) 동영상에서 갈무리

그런데 어느 날 기독교 방송을 틀어서 말씀을 듣다가 정수리부터 자기 아래까지 온몸에 강한 전류가 흘러서, 그 자리에서 그냥 꼬꾸라졌데요. 처음에는 설교를 듣는데, 이 설교자의 그 설교를 들으면서, 속으로 비아냥거렸데요 너나 잘해 너나 잘해 근데 갑자기 정수리부터 발목까지 강한 전류가 흐르면서 그냥 그 자리에서 꼬꾸라졌데요. 그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보세요.

한국 교회가 대한민국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확신했던 당시, 저는 교회를 흠집내기 위해 기독교 방송을 보다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 앞에서 죄인임을 고백하는 설교를 보았는데 그것을 조롱을 하려는 순간, 내 혀가 굳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부패한 죄인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이며, 그 분이 봐 주어서 내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 분한테 덤볐구나. 그 분의 자리를 빼앗고 내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던 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구나라고 깨닫는 순간 나는 죽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그분이 나를 살리셨다는 것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지금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를 공격했던 그가, 기독교를 공격하기 위해서 말씀을 들었던 그가, 그 말씀을 통해서 새로운 피조물 거듭난 거예요. 지금 그는 기독교 변증가로서, Apologetic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강의를 하며 다닙니다. 그분이 2월 말에 저희 교회에 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발견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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