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51:1-10 “마지막 경고”
렘 51:1-10 “마지막 경고”
  • 정기환
  • 승인 2018.12.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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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의 매일"매일 성경"

짧은 설교 듣기 링크

이것은 편애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과가 땅에 가득한데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5절)
파멸로 모든 것을 끝내지 않으신다. 

그러나 이것은 면죄부와는 다르며,
죄악을 방치하심도 아니다. 
형벌이 있었고,
망국의 고통이 있었다. 

그래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 편애다. 

그러나 거기서 그렇게 바벨론과 더불어 뭉개고 살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거기에서 도망하여 나오라고 외치신다. 
침몰하는 배에서 피할 마지막 경고가 울리는 셈이다. 

그 경고를 듣고 그 바벨론과 분리하여 나온 자가,
그 하나님의 편애를 누린다. 

돌이켜 지금의 나를 본다. 
아직도 진멸되지 않고 살아 있음이 은혜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 앞으로 살아가도 된다는 의미 만은 아니겠다. 

세상과 옛 자아에 묶이고 섞인 것이 있으면 끊어 버리고, 
주님의 밧줄을 굳게 잡을 일이다. 
그래서 나를 향하신 그 편애를 누리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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