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50:11-20 “하나님의 종”
렘 50:11-20 “하나님의 종”
  • 정기환
  • 승인 2018.12.04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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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의 매일"매일 성경"

짧은 설교 듣기 링크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는 것은,
의로왔기 때문이라는 뜻도 아니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는 것은,
미래를 보장 받는다는 의미도 아니다. 

앗수르도 그랬지만,
바벨론도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 (17절)
이스라엘을 향한 진노의 막대기. (사 10:5)

그러나 그 바벨론에 대한 파멸이 선포되고 있다. 
그 파멸의 이유가 
그들이 받은 사명과 관련된다. 
이스라엘을 때리는 역할이었으나,
과도했나보다. 

노략하는 자 처럼 그 일을 했고,
이스라엘을 때리며 즐거워하며 기뻐했으며, 
발굽을 구르며, 군마같이 그 일을 했다. (11절)

이스라엘을 그렇게 벌하신 후에
바벨론의 죄악은 죄악대로 벌하시며,
잘못 감당한 사명 때문에 더욱 파멸에 이른다. 

나도 하나님의 종이다. 
앗수르나 바벨론과는 급(?)이 다른 종이지만,
그들이 정산받는 장면은, 
나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종된 것이 영광이요 특권인 줄 알지만, 
더욱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이 일을 감당해야지.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렘 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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