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눅5장27-32절)
[민종기]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눅5장27-32절)
  • 김동문
  • 승인 2018.12.0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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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설교읽기 -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충현선교교회 설교 영상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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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제자의 히브리 이름은 레위(Levi)입니다. 그의 직업은 세리입니다. 세리는 당시의 사회에서 부유한 자이지만, 친로마 성향 때문에 항상 도덕적으로는 배제의 대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세리의 이름은 “창녀”와 “죄인”과 붙어 다녔습니다(마 21:31-32, 눅 5:30). 세리는 일종의 죄인이고, 그들은 공동체에서 기피 대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공생애 사역의 초기에 가버나움 세관을 지나면서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릅니다. 예수께서 세리를 제자로 부르시는 행위는 당시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이 보기에는 걸림돌이 될 만한 도덕적 자해행위입니다. 예수님은 지나가시다가 레위 마태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레위는 당장에 자리에서 일어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눅 5:28).  

레위 마태가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당장에 예수님을 따라 갑니다. 세관의 문제는 완전히 사후처리로 남겨놓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신속하게 결정하고 따를 수 있었겠습니까?  성경은 레위의 심정과 결단을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태의 즉각적인 결단은 과거와의 철저한 단절로 이어집니다. 그 신속한 결단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위의 즉각적 결단은 첫째로 마음으로 준비되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소문으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선하심과 옳으심에 대한 심정적인 정리가 이미 끝난 상황에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금방 따라나설 수 없습니다. 용수철처럼 주님의 명령을 따라 튀어 오른 것은 인간을 차별하거나 계급적으로 나누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과 의로움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신이 동네에서 죄인 취급을 받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역은 의롭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바짝 마른 풀 섶에 불이 떨어지자 불은 거침없이 그대로 타올랐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이 자신을 알아주시고 찾아주신 것에 대한 감격이 있었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은 제자를 부르시는 요청이었는데, 자신과 같은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사람에게 주어진 요청은 감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마태는 큰 감격으로 일어나 예수님을 위하여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아울러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하여 큰 잔치를 준비했고, 잃은 자가 되었던 주변의 세리를 모아서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십니다.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온 예수님의 초청은 마태의 과거를 청산하게 만듭니다.   

셋째로 마태는 자신을 의미 있는 “예수 운동”(Jesus Movement)에 투신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예수 운동은 천국 운동, 곧 하나님 나라 운동입니다. 마태는 유태인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왕 그리스도를 신앙하였습니다. 그는 마태복음을 통하여 예수를 왕으로 해석합니다. 왕으로서의 족보로 시작하여 유대인의 왕으로서 태어남과 활동하심과 돌아가심에 대한 기록을 마태복음으로 남깁니다. 마태 자신이 그 왕의 서기관으로 초청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금치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의 결단은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위의 설교 요약문은 충현선교교회 주보(2018.10.14)에 실려있습니다.

민종기 목사의 36분 정도의 주일 설교에서 21장 안팎의 ppt 자료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팎'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쓴 이유는, 설교 중 같은 ppt가 일부 다시 나오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충현선교교회 설교 영상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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