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36장 21~32절
예레미야서 36장 21~32절
  • 이진영
  • 승인 2018.11.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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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스반석교회 이진영 목사의 말씀묵상

말씀 묵상 직접 듣기

예레미야가 바룩을 통해 쓰고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 두루마리를 여호야김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야김은 들을 때마다 읽은 부분을 칼로 잘라 태웁니다. 말씀을 다 듣고 나서도, 아무도 슬퍼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더구나 두루마리를 태우지 말라고 간청한 이들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여호야김 왕은 예레미야와 바룩을 체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숨겨 주셨습니다. 주님은 다른 두루마리를 구해서 앞에서 말씀하신 것을 다시 적고, 여호야김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야김의 자손과 신하들에게도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였기에 그들은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듣지 않으려 해도,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우리의 마음이 강퍅해지지 않도록, 오늘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말씀을 받고 순종함에서 자라는 것임을 기억하고, 더욱더 깊은 사랑과 순종을 주님께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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