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저녁,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신학대 신학과 학생회와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학대 신학과가 후원한 “신학과 과학의 북 토크”가 25일(목) 오후, 서울신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창조는 어떻게 How? 왜 Why? 무엇 What?”을 주제로 담았습니다.
서울신학대 신학과 학과장을 대신하여 신학과 서기 교수이자 과신대 자문위원인 조성호 교수가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우종학 교수와 서울신학대 박영식 교수의 콜라보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그 후에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창조에 관한 과학과 신학 사이의 여러 유형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신학의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융합의 방법론이 강조되는 것이 최근 경향입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주는 교육 효과는 강의 내용 자체에 머물지 않고 그 이상의 동기부여까지 기대할 기회였습니다.
박영식 교수의 새 책, ‘창조의 신학'(동연, 2018)을 계기로 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였는데, 막상 책 이야기는 별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오늘 모임을 통해 기독교 신학 공부에 필요한 넓은 시야와 깊은 연구방식의 확대가 더욱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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