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과학의 북 토크' 열려
'신학과 과학의 북 토크' 열려
  • 조성호
  • 승인 2018.11.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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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 저녁,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우종학

서울신학대 신학과 학생회와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학대 신학과가 후원한 신학과 과학의 북 토크25() 오후, 서울신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창조는 어떻게 How? Why? 무엇 What?”을 주제로 담았습니다.

서울신학대 신학과 학과장을 대신하여 신학과 서기 교수이자 과신대 자문위원인 조성호 교수가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우종학 교수와 서울신학대 박영식 교수의 콜라보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그 후에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창조에 관한 과학과 신학 사이의 여러 유형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영식, '창조의 신학’ 동연, 2018
박영식, '창조의 신학’ 동연, 2018

신학의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융합의 방법론이 강조되는 것이 최근 경향입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 우리 학생들에게 주는 교육 효과는 강의 내용 자체에 머물지 않고 그 이상의 동기부여까지 기대할 기회였습니다.

박영식 교수의 새 책, ‘창조의 신학'(동연, 2018)을 계기로 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였는데, 막상 책 이야기는 별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오늘 모임을 통해 기독교 신학 공부에 필요한 넓은 시야와 깊은 연구방식의 확대가 더욱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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