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의 매일 "매일성경"
혼란 그 자체이다. 예루살렘은 멸망하였고, 바벨론은 그다랴를 대리 통치자로 세웠으나, 이스마엘 무리가 그다랴와 바벨론 군사를 죽였다. 이스마엘은 자신의 악행을 가리려 했는지 80명의 예배자를 죽였고 사람들을 데리고 암몬으로 도피한다. 요하난은 이 일을 듣고 이스마엘과 싸우고자 나섰다가 사람들만 빼앗아, 애굽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 때 좀 잘하지. 지금과 같은 혼란 속에서라도 한 걸음 물러서서 하나님을 찾지....
백성들은 괴롭다. 나라가 망한 것도 괴로운데 같은 민족 지도자들끼리 죽이고 죽는다. 이 땅에 살지도 못하고, 저리로 가야 살 수 있는지, 그리로 가야 살 수 있는지도 모른다. 차분히 하나님을 바라며 예배하던 때가 간절했겠다. 그 때 좀 잘하지. 지금과 같은 혼란 속에서라도 한 걸음 물러서서 하나님을 찾지.
우리는 평안한 날들을 살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지속될 보장은 없다. 그래서 오늘을 하나님께 의지하며 또 산다. 나의 산성이요 구원이신 하나님.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렘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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