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퍼뜨리는 사람들은 모두 처벌을 해야 한다.
가짜 뉴스 퍼뜨리는 사람들은 모두 처벌을 해야 한다.
  • 유영성
  • 승인 2018.11.13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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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화면 갈무리
jtbc 뉴스 화면 갈무리

"육로로 가게 되면 상자 안의 물품을 미군이 검색하기 때문에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 군 수송기를 이용했다, 물자반출은 대북제재 위반이다,   귤값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등의 이런 날조된 정보를 계속 뉴스로 생산하는 불쌍한 인생들을 모조리 사법 조치해야 일단 내지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얘기를 더는 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도 이런 헛소리를 만드는 데에 동참하고 있다. 이게 애들 장난도 아니고 정치인들 수준이란 게 한심하기가 시궁창 같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국민의 시녀다운 노릇을 한다. 안 고쳐지고 입법도 안 되던 것들이 국민청원에 올려서 여론을 형성하면 군말 없이 조치한다. 이럴 거면 직접 정치를 하지 뭐 하러 정당정치를 하는가? 국민이 맨날 뉴스를 통해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고 시간 내서 의견도 내고 신경 쓰고, 나라 꼬락서니 바로잡지 못하는 정치인들 대신 직접 정치를 할 거면 왜 월급 줘서 국회의사당에 보내놓고 자기들 밥그릇 싸움이나 하게 만드나?

그냥 SNS 정치를 하는 게 비용 절감에 훨씬 낫다. 국민투표란 걸 따로 할 게 아니라 SNS상에서 의견을 집약하고, 괜히 국가적 낭비요 정치적으로나 활용되는 선거 제도를 없애버리는 게 낫겠다. 모든 일이 정치적 맥락에서 결정되고 국민이 우선이 아니라 자기들 밥그릇 챙기는 게 우선이다. 개발 정보를 빼내 부당이득을 취하게 하질 않나,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일을 자기들이 막아서고 있다.

정치인들이 더는 필요가 없지 않겠나. 투표를 전부 하지 말고 정치인을 뽑지 않으면 국회는 자동으로 해산된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삼권분립이 아니라 행정부, 국민부 딱 두 개만 남겨놓고 의회제로 하자. 의회 구성원은 국민이 뽑고 그것도 금권선서 못 하게 SNS로 하자. 포렌식 하면 부정선거 막을 수 있다. 이게 훨씬 이득이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당신들 정치인들 소꿉놀이도 챙겨야 하는가? 나이는 그냥 먹은 것인가? 어떻게 중고등 학생들이 올리는 글만도 못한 양심과 의식을 가지고 금배지 달고 정치란 걸 할 생각을 하는가? 비판해도 수준 있게 해야지, 그게 무엇인가? 치졸하고 낯부끄럽다. 저게 정치인들 수준인가 싶다. 회의 자리에 고양이를 데려와 쇼하지 않나, 이합집산 온갖 추한 행태를 다 보이질 않나. 이런 의원들 다 자르자. 스트레스 받는 것도 한계가 있지 지금 국민과 관련된 가장 급한 이슈들은 정치인들 당신들이 하는 게 아니라 국민청원을 하고 있다. 당신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가짜 뉴스 퍼뜨리는 사람들은 정치인도 모두 처벌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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