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선운산 도솔천의 눈부심
가을이 깊어가는 선운산 도솔천의 눈부심
  • 이영렬
  • 승인 2018.11.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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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권사의 사진 이야기 - 고창 선운산 도솔천

 

이영렬
ⓒ이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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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박인걸

오색 훈장이 
가지마다 내 걸렸다. 
살아온 대로 
산은 포상을 한다.

뜨겁게 산 붉은 빛 
땀 흘려 산 노랑 
아직 덜 익었어도 
산은 눈이 부시다.

누구를 위하여 
혼신을 다 했을까 
금빛 햇살이 
뜨겁게 껴안는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은 이영렬 권사는, 좋은사진교실(Good Photo Academy)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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