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교리’, 정말 꾸란에 있는가?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교리’, 정말 꾸란에 있는가?
  • 김동문
  • 승인 2018.07.03 04: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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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교리'라는 가짜뉴스가 다시 돌고 있습니다. 3년 전 처음 이 같은 내용이 번져나갈 때, 뉴스앤조이에 팩트 체크 글을 제재한 적이 있습니다. 예멘 난민 이슈와 더불어 다시 돌고 있는 지금, 조금 더 내용을 보완하여 다시 공유합니다한글판은 영문판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출처 확인

영문판은 이슬람국가(IS)의 잔혹성이 두드러질 때인 2014년 하반기에 만들어졌습니다. IS는 2014년 6월 29일 스스로를 이슬람국가로 칭하였습니다. 그러나 영문판의 최초 원본이 언제, 누구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지난 201410월을 전후하여 온라인을 통해 널리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부에서 이 영어판 버전을 링크 걸어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영문판 자료의 작성 의도는, IS의 잔혹성이 이슬람 코란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자 하는 뜻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판 버전은 그래픽과 관련 사진들까지 활용하였습니다. 어떤 전제를 갖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글판은 영문판을 단순 번역한 것이 아닙니다. 1차 왜곡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문판이 '급진적 이슬람 ISIS13교리'(13 Doctrines of Radical Islam ISIS)로 적혀 있는 것을,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교리'로 IS대신에 이슬람으로 일반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영문판과 한글판은 용도와 목적이 조금 다른 듯해 보이지만,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글판은 영문판의 단순 번역본에 해당합니다. 이 한글판을 만든 이나 소개한 이들이 어떤 이들인지를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문판이 만들어진 과정에 주목하였습니다. 저는 영문판을 만들고 공유한 이들과 한글판을 만들어 공유한 이들 사이에는, 같은 의도나 목적이 담겨 있다고 추정합니다.

사실 확인

저는 이 글을 다시 쓰면서, 꾸란(또는 코란) 각각의 본문에 대한 해석이나 자세한 설명은 줄였습니다.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교리'에서 출처로 언급한 코란 본문(아랍어 본문 대신 한국 번역본 즉 의미 번역 꾸란 한국어)을 직접 독자들이 비교하도록 본문만 담는 정도로 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주장과 제시한 코란 본문 사이에 어떤 상관성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분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극단적인 해석, 자의적인 해석을 의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13가지 주장과 근거 본문이라고 적은 것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 로 표시한 부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내용을 담은 것입니다.

 

1. 사춘기 시작 안 한 여자 아이를 강간, 결혼 그리고 이혼해도 된다?

(코란 65:4) 생리 기간이 끝나 버린 여성이라도 너희가 의심할 경우는, 그녀들을 위해 정해진 기간은 석 달이며, 생리에 이르지 아니한 여성도 마찬가지라. 또한 임신한 여성의 기간은 출산할 때까지로, 알라를 두려워한 자 알라는 그의 일을 편하게 하여 주시니라.

이 본문은, 이혼 또는 재결합을 위하여 검증이 필요한 기간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여인의 임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간을 뜻합니다. 이 본문을 사춘기가 시작되지 않은 여자 아이를 강간하라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이 주장과 꾸란 본문은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2. 다른 사람을 성 노예와 노동 노예로 만들어도 된다?

(코란 4:3) 만일 너희들이 여자 고아들을 공정하게 대해 줄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면, 너희의 선택으로 여성과 결혼하라. 두 번 또는 세 번, 네 번도 좋으니라. 그러나 너희들이 그녀들을 공평하게 대해 줄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면, 다만 한 여인이나 네가 소유한 포로 (또는 종) 가운데서 하라. 그것이 너희들이 부당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막아 주고, 더 적합할 것이다.
(코란 4:24) 이미 결혼한 여성과도 금지되나, 너희들의 오른손이 소유한 것은 제외라. 이것은 알라의 명령이다. 이외에는 너희를 위해 허락이 되었다. 간음이 아닌 합법적 결혼을 원할 경우, 지참금을 지불해야 된다. 너희가 그들과 결혼함으로서 욕망을 추구했다면, 그녀들에게 지참금을 줄 것이다. 그 의무가 행해진 후에는, 쌍방의 합의에 의한 것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죄악이 아니다. 진실로 알라는 만사형통하심이다.
(코란 5:89) 알라는 너희 언약보다는 너희의 의도와 마음을 계산하신다. 그의 속죄로써 열 명의 불쌍한 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라. 이는 너희 가족들이 먹는 음식이다. 또한 그들에게 입을 옷을 주고 노예를 해방시켜 주는 것도 된다.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삼 일간 단식을 하라. 그것이 내가 언약한 속죄이다. 그러나 너희 언약은 지켜야 한다. 이것이 너희에게 계시한 알라의 말씀이니, 너희는 감사하라.
(코란 33:50) 예언자여, 진실로 알라가 너에게 허용하였나니, 네가 이미 지참금을 지불한 부인들은 알라께서 전쟁의 포로로써 너에게 부여한 자들로, 너의 오른손이 소유하고 있는 이들과, 삼촌의 딸들과, 고모의 딸들과, 외삼촌의 딸들과, 이주하여 온 외숙모의 딸들과, 예언자에게 스스로를 의탁하고자 하는 믿음을 가진 여성들과 예언자가 결혼하고자 원할 경우, 너에게는 허용된다. 그렇지만, 다른 믿는 사람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알라는 그들의 부인들과 그들 오른손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에 관하여 믿는 자들에게 의무화한 것도 알고 있다. 이는 너에게 어려움이 없도록 함이니 진실로 알라는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심이다.
(코란 58:3) 그러나 지하르 형태로 아내와 이혼한 자가 그들이 말한 것을 취소할 때, 그들은 그녀와 동침하기 전에 한명의 노예를 해방시키라. 너희가 충고를 들었거늘 진실로 알라는 너희가 행하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신다.
(코란 70:30) 그러나 아내들과 그들의 오른손이 소유한 자들은 허락된 것이되

위의 코란 58:3의 '지하르' 형태의 이혼은, 이슬람 이전 아랍 사회의 악습이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은 나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아내가 될 수 없다고 선언하고 이혼하는 관행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른손이 소유한 것'이라는 표현은, '전쟁 포로'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 사회에서 전쟁 포로는 개인의 소유가 아니었습니다. 공동체에게 속한 것이었습니다이 본문이, 성노예, 노동 노예를 만들어도 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3. 노예와 아내는 때려도 된다?

(코란 4:34) 남성은 여성의 보호자라. 이는 알라께서 여성들보다 강한 힘을 주었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을 그들의 모든 수단으로써 부양하나니, 건전한 여성은 헌신적으로 남성을 따를 것이며, 남성이 부재 시 남편의 명예와 자신의 순결을 보호할 것이다. 순종치 아니하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에게는, 먼저 충고를 하고, 그다음으로는 잠자리를 같이 하지 말 것이며, 셋째로는 가볍게 때려 줄 것이다. 그러나 다시 순종할 경우는 그들에게 해로운 어떠한 수단도 강구하지 말라. 진실로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도다.

이 본문은, 당시 고대 중근동의 일반적인 관행이었던 남존여비 사상이 깔려 있습니다. 그것은 이슬람 세계만의 가치가 아니었습니다. 비잔틴 제국이나 유럽 사회조차 남존여비 질서가 존재했습니다. 또한 여성에 대한 처벌 조항은, 여성이 순결 또는 정조를 훼손하였다고 간주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이 본문에, 노예에 대한 언급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4. 강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4명의 무슬림 남성이 필요하다?

(코란 24:4) 순결한 여성들을 중상하는 자들이 네 명의 증인을 내세우지 못할 경우, 그들에게 여든 대의 채찍형을 가하되, 그들의 증언도 수락해서는 아니 되나니, 이들은 사악한 죄인들이다.

이 본문은, 남성들에 의한 여성에 대한 중상비방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4명의 무슬림 남성 4명의 증인(증거) 없이 여성을 중상하지 말고, 중상 비방한 남자들은 처벌한다고 적고 있을 뿐입니다.

 

5.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이슬람으로 안 바꾸면, 그들을 죽이든지 세금을 내게 한다?

(코란 9:29) 알라와 내세를 믿지 아니하며, 알라와 선지자가 금기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한 자들에게, 비록 그들이 책의 백성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항복하여 인두세를 지불하고 그들 스스로 초라함을 느낄 때까지 그들을 죽이라.

위 본문은, 전쟁 상황에 적용되는 것이었습니다. 책의 백성은 유대교인이나 기독교인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라는 명령도 아닙니다. 무함마드 당시,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의 개종을 목적으로 전쟁이 수행되지도, 비아랍인이 무슬림이 되는 것을 거의 허락하지도 않았습니다.

 

6. 무슬림이 아닌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든지, 손과 발을 절단시켜라?

(코란 8:12) 너의 주께서 천사들에게 말씀으로 영감하여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니, 신앙인들에게 확신을 줄 것이며, 내가 불신자들의 마음을 두렵게 하리니 그들의 목을 치고 그들의 각 손가락을 쳐라.
(코란 47:4) 너희가 (*전쟁에서) 불신자를 만났을 때, 그들의 목을 쳐라(*죽이라). 너희가 완전히 그들을 제압했을 때는 그들을 포로로 취하고, 그 후에 은혜로써 석방을 하든지, 아니면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그들을 보석금을 받고 풀어주도록 하라. 그렇게 하라. 너희에게 명령이 있었다. 알라께서 원하셨다면, 그들에게 고통을 내렸을 것이다. 그분은 너희를 다른 자들에 비유하여 시험하고자 하심이다. 그러나 알라의 길에서 살해된 자 있다면, 그분은 그의 행위가 결코 손실되지 않게 하실 것이다.

위 본문에서, "목을 쳐라", "손가락을 쳐라"는 말은 "죽이라", "완전히 굴복시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전쟁 중의 상황을 묘사하는 것입니다위 본문에,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는 문장은 없습니다.

 

7. 무슬림이 아닌 사람을 죽이면, 천국에서 72명의 처녀를 상으로 받는다?

(코란 9:111) 알라는 믿는 자 가운데서 그들의 영혼과 그들의 재산을 사시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알라를 위해 성전하고 투쟁하며 또 순교하리니, 그것은 모세오경과 인질과 코란에 약속된 것이다. 알라보다 약속을 잘 지키시는 분이 누구이냐 너희가 알라와 성약한 것에 기뻐하라. 그것이 영광된 승리라.

위 본문에는, 72명의 처녀를 상으로 받는다는 언급은 담겨 있지 않습니다. 일부 과격집단의 무슬림 선동가들이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 꾸란 본문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8. 이슬람을 떠나는 사람은 죽여라?

(코란 2:217) 그들(*꾸라이시 부족들)은 성스러운 달 동안에 (*벌어진) 살생에 관하여 너(*무함마드)에게 물을 것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그 기간에 살생은 죄악이다 할 것이다. (*그러나) 알라의 길을 방해하고, 알라와 하람 사원에 가까이 있는 것을 방해하는 것과, 그곳으로부터 그의 주민들을 추방하는 것은 더 큰 죄악이며, 교사하고 박해하는 것은 살생보다 더 나쁜 죄악이다. 그들(*쿠라이시 부족들)은 너희가 너희의 종교(*이슬람)를 배반할 때까지 너희들에 대한 투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희 중에 믿음의 배반자가 되어 죽는다면, 그들은 현세와 내세에서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고 불지옥의 거주자가 되어 그곳에서 영원히 거할 것이다.
(코란 4:89) 그들이 그랬듯이, 너희도 불신자가 되기를 원하며, 너희가 그들과 같이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그들이 알라를 위해 떠날 때까지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친구로 택하지 말라. 그럼에도 그들이 배반한다면, 그들을 포획하고 그들을 발견하는 대로 살해할 것이다. 그들 중의 어느 누구도 친구나 후원자로 삼지 말라.

위 꾸란 4장 본문은, 625년에 벌어진 우흐드 전투입니다. 이 본문에서 말하는 위선자, 불신자는 탈영병 무리를 일컫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발견하는 대로 살해할 것이며"라는 말이 오해될 수 있지만, 이것은 전쟁 중의 탈영병이 저항하는 경우에 살해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보는 것이 보다 더 자연스럽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위선자나 불신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비무슬림을 일컫는 말로 풀이하는 것은 왜곡된 해석입니다.

 

9. 무슬림이 아닌 사람은 목을 배어 죽이라?

(코란 47:4) 너희가 전쟁에서 불신자를 만났을 때, 그들의 목들을 쳐라. 너희가 완전히 그들을 제압했을 때 그들을 포로로 취하고, 그 후 은혜로써 석방을 하든지 아니면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그들을 보상금으로 속죄하여 주라. 그렇게 하라. 너희에게 명령이 있었다. 알라께서 원하셨다면, 그들에게 고통을 내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너희로 하여금 성전하도록 하였으니, 이로 하여 너희를 다른 자들에 비유하여 시험코자 하심이다. 그러나 알라의 길에서 살해된 자 있다면, 그분은 그의 행위가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실 것이다.

위 본문은, 전쟁 상황을 바탕에 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명령이 아닙니다.

 

10. 알라를 위해 죽이고 순교하라?

(코란 9:5) (*전쟁이)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발견하는 불신자마다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그들에 대비하여 복병하라.

그러나 이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낼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 주라. 진실로 알라는 관대하시고 자비로운 분이시다.

위 본문은, 631년경에 벌어진 전쟁과 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평화로울 때에 적용하는 경우가 아닙니다. 도시에서의 생활 규범도 아닙니다. 또한 이 본문에서 불신자로 번역된 단어는 다신숭배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유일신을 믿는 유대교인이나 기독교인을 지칭하는 것도 아닙니다.

위 본문에는 알라를 위해 불신자, 타종교인을 죽이라는 명령도, 알라를 위해 순교하라는 명령도 나오지 않습니다.

 

11.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을 위협하라?

(코란 8:12) 너의 주께서 천사들에게 말씀으로 영감하여 나는 너희와 함께 있으니, 신앙인들에게 확신을 줄 것이며, 내가 불신자들의 마음을 두렵게 하리니, 그들의 목을 치고 그들의 각 손가락을 쳐라.
(코란 8:60) "군대와 말로써 너희가 할 수 있는 한 그들에 대항할 준비를 하라" 하셨다. 그것으로 알라의 적과 너희들의 적들과 그들 외의 다른 위선자들을 두렵게 하라. 너희는 그들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알라는 그들을 아신다. 너희가 알라를 위해 바친 하찮은 것이라도 정당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위 본문은, 624년에 있었던 바르드 전투에서의 승전을 배경으로 구성된 것입니다. 이 본문에서 '다른 위선자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대인의 일부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12.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의 것들을 훔쳐라?

이 부분은, '코란 8'이라도 되어 있을 뿐, 정확한 인용 출처를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꾸란 8장은 모두 55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8장 전체 본문에서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의 것을 훔치라는 명령도 담겨 있지 않습니다.

 

13. 이슬람을 강화하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라?

(코란 3:26) 말하라. "권능의 왕이신 알라여 당신은 당신의 뜻대로 권능을 주시기도 하고 권능을 빼앗기도 하시며 또 영광과 천함을 주시나니 당신의 손 안에 모든 영광이 있나이다. 진실로 당신은 모든 일에 전지전능하시도다."

이 본문은, 이슬람을 강화하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라는 내용을 전혀 담고 있지 않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슬람의 13교리의 주장하는 바와 그 근거로 제시한 꾸란 본문과 주장 사이에는 적지 않은 간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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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 2023-11-08 20:57:48
위 글에 근거로 제시된 코란 본문은 모두 한글 번역본으로써 그것들은 이미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로 보이려고 왜곡된 것입니다. 그러나 13교리는 아랍어 원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서 그것이 맞는 것이죠. 제대로 반박을 하시려면 아랍어를 직접 공부해서 원문을 직접번역하며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하기는 어려우무로 사실상 정확한
확인이 안되는 것이죠. 이슬람은 교세확장을 위해서는 거짓말해도 된다는 "타끼야"라는 교리가 있습니다. 바로 13교리의 13번째에 해당하지요. 바로 이교리 때문에 코란을 한글로 번역할 때 왜곡하는 것입니다. 코란을 번역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교리를 알고있고 이렇게 해야만 이슬람에서는 바른 번역본으로 인정을 해 줍니디. 위 기사본문은 그 왜곡된 한글번역 코란을 근거로 쓴 것이구요

야옹이 2022-03-12 11:29:44
팩트 "전쟁"과 "테러"가 그들의 "일상"이다.
즉 일상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전쟁 시에만 적용된다는 변명과 핑계는 쓸데없는 것이다.
원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언제든 "지하드"라 불리는 성스러운 전쟁 (믿지 않는 자들을 죽여서 그들을 강제로 개종시키는 것)를 벌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손엔 꾸란 한손엔 칼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줄 아느냐.

원문번역해라 2018-12-08 12:34:31
야 기자야, 너 이슬람 아니? 이슬람 진영에서 돈 받은거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꾸란 원문을 누가 번역 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천지 차이이다. 한국어번역본은 엄청나게 이슬람 옹호적이다. 이슬람의 무슬림들이 지금까지 자행 해온 만행과 역사를 조금만 돌아본다면 니 기사는 개풀뜯는 소리일 뿐이다. 이슬람이 한국에 들어 오는걸 막아야 하는게 팩트고 미래를 바라보는 한국의 가장 큰 숙제다. 주변국 좀 봐라 이슬람 때문에 개고생 하는거 안보이니?